2004-05-01 13:06
한진해운 직원들이 영어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영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진해운은 매출액의 80% 이상이 외국 삼국간 영업이며 모든 계약이 영어로 이루어져 있는 업무의 특성을 감안, 직원들의 영어 실력 및 해외 고객 파트너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을 위해 ‘영어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지난달 30일 가졌다.
회사 업무와 관련된 주제로 지난달 23일 총 16개팀 참여 치열한 예선전을 거친 뒤 상위 5개팀이 30일(금) 본선을 치뤘다.
1등에는 ‘Hanjin Shipping e-service Master Plan’을 발표한 김태진 대리팀(정보전략팀) 2등에는 Getting into India Market’의 이정민대리팀(영업전략팀), 3등에는 ‘Hanjin FLEX Point’를 소개한 이수희양팀(원양 수출서비스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1등(상금 100만원) 2등(상금 70만원) 3등(상금 50만원) 및 수상자팀 참가자는 인사상 가점을 부여 받으며 시상식은 오는 5월14일 제27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시상 한다.
1등을 수상한 정보전략팀 김태진대리는 “팀원들이 공동으로 아이디어 교환 및 자료 준비를 하면서 팀웍도 더욱 좋아졌고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사에 걸맞게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질 향상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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