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06 20:28

APL 코리아, 미 국방성주최 시민공로훈장 받아

지난달 25일 APL Korea의 임일규 상무이사는 미 국방성에서 수여하는 시민공로훈장(The Outstanding Civilian Service Medal)을 주한 수송사령관으로 부터 전달 받았다. APL Korea 의 이승우 한국 지사장 과 하와이에 주둔한 미 태평양 수송사령부 (Surface Deployment and Distribution Command)의 사령관 Col. Thomas A. Harvey, 주한 미 수송사령관 LTC. James E. Brundage 및 수송사령부 요원과 많은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신선대부두내 강당에서 수여식이 있었다. 이자리에서 미육군 수송사령관을 대리한 주한 미수송사령관 James Brundage 중령은 임일규상무의 공적사항과 훈장수여의 의미를 설명함과 아울러, 미 군수물자의 원활하고 신속한 수송을 위하여 보여준 APL의 뛰어난 서비스 자세와 팀워크는 전세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병력 및 물자의 이동과 관련된 여러 선사 가운데에서도 가장 훌륭한 것이었다고 강조 하였다. 특히 부산항을 방문하는 미군, 군속 그리고 관련 직원들에 대하여 항만 현장견학을 통해 항만의 기능과 주한미군의 물류부문의 연관성에 관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고 설명함으로써 부산항을 여행한 많은 미군 종사자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 이 훈장 수여로 이러한 미 정부의 감사의 뜻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미 태평양 군수사령관 Harvey 대령은 약 5년 전 주한 수송사령관으로 재임시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의 요구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는 APL의 뛰어난 Service 가 인상적이었으며, 어떠한 종류나 형태의 미군 장비라도 정해진 스케줄대로 아무런 문제없이 APL 컨테이너 선박으로 수송되고 있어 감명 깊었다고 밝히고, "그동안 자기 전임자와 후임자로 부터 APL의 변함없는 파트너쉽과 서비스 자세에 관해 수없이 들어왔는데 이번 공로 훈장의 수여는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무장된 APL및 그 직원들의 훌륭한 지원에 대한 미 수송사령부를 비롯한 미군 전체의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승우 APL Korea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훈장 수여는 임일규 상무의 영예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치를 모든 가치의 우위에 두는 APL Korea 전 직원의 긍지"라며 "이 기회를 통하여 APL의 가장 중요한 고객중의 하나인 미 국방성으로 APL 의 가치를 인정 받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훌륭한 평가를 받기까지 APL의 Partner로서 최선의 협력을 아끼지 않은 많은 APL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표시 하였다.

이번에 APL 임일규 상무에게 수여된 시민 공로훈장은 일반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1급 부터 7급 까지의 공로 훈장중 2급에 해당되는 훈장으로서 공적이 아주 큰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훈장 이다.

APL은 NOL Group의 자회사로서 고도의 Intermodal Service Network와 최신의 IT기술을 결합하여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선의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 와 연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체로서 미 국적선을 이용 전세계에 걸친 미군 군수물자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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