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9 17:06

물류물꼬 - 파주에 남북교역 화물기지 생긴다

파주에 남북교역 화물기지 생긴다
2011년 운영에 들어가도록 올해부터 예비 타당성 등 작업 들어가
민간주체로 사업 운영될 듯

■ 글·백현숙 기자

수도권 북부 지역에 내륙 화물 기지를 건설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건설교통부는 남북 교통망 연결에 따른 교역 활성화와 이로 인한 화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도권 북부 지역에 물류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물류비를 절감하는 것이고, 이미 교통개발연구원의 연구 용역을 통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1년 1월 운영을 목표로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 컨테이너 기지로 총 12만평(복합화물터미널 6만3천평, ICD 5만9천평, 확장 필요시 18만평) 부지를 조성, 총 사업비 2,261억원(민간 1,445억원, 정부 816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건설교통부는 인입철도, 도로 등 기간시설은 정부에서 직접 건설을 수행하지만, 이외 사업은 민간 주도로 사업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건설비의 40%의 재정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즉, 수출입 화물을 취급하는 ICD는 BOT( 보상비 지원)사업으로, 복합화물터미널은 BOO(보상비 융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것.
건설교통부는 남북 교역화물 증가와 개성공단 조성, 남북육상 교통망 연결 등의 현 추세를 감안하면 남북교역 화물이 해상에서 육상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위해 물류비 절감을 위한 내륙화물기지 건설이 필요하다고 추진 사유를 밝혔다. 건교부는 현재 파주시 인근 지역에 LG 필립스 LCD 공장과 관련한 부품 공장이 조성될 경우 2011년 기준 수도권 북부지역에 발생 도착화물이 1억2,500만톤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향후 남북 철도와 대륙간 철도 연결로 2011년 남북 통과 화물이 중국 러시아 유럽 등지에서 년간 34만 3천TEU에서 74만 6천 TEU정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조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사전 환경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등 작업에 들어가면 2005년 하반기에나 민간 투자 심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후 기본계획 고시와 사업자 모집을 거쳐 2006년 실시협약, 실시설계, XXX환경영향 평가를 거쳐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동안 공사에 들어가 2011년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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