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3 13:38

물류돋보기 - 이제 모두 다같이, "RFID"

이제 모두 다같이, “RFID”!
RFID 국내 발빠른 행보
선진국 대비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기술격차 있어 노력 필요


■ 글·조수현 기자

RFID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야 한다!”
국내 RFID협회가 출범하며 미국, 일본 등 해외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RFID에 관해 깊이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U-센서 네트워크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며 RFID는 점차 그 핵심 중 하나로서, 나아가선 차세대 동력산업 중 하나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 2월 5일 코엑스에서는 ‘2004 RFID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일본 유비쿼터스 ID 센터장인 사카무라 켄 교수는 초청강연을 통해 “유코드, 태그, UC(Ubiquitous Communicator), 정보서버, 유코드 레저룰션 서버, eTRON CA 등으로 구성되는 유코드(Ucode) 시스템은 여러 분야에서 실험 및 적용단계에 와 있다”고 보고했다. 임주환 한국통신학회 회장은 “RFID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RFID 육성정책 수립과 산·학·연 각계의 연구개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2월 17일에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U-센서 네트워크 구축 추진정책 발표 및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보통신부는 ‘U-센서 네트워크 구축 기본계획’ 발표를 통해 선진국에 대비해 칩 및 안테나 등의 핵심부품 분야 개발이 취약하다고 보고했다. 일례로 태그의 경우 칩/패키징 기술 등 4개 분야의 기술격차는 1년~3년이다. 그 외 리더 기술, 무선 네트워킹 부문, 미들웨어 부문에서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의 기술격차가 있는 상황이다.
정보통신부는 한편 ‘(RFID)주파수 공급정책’ 에 관해서도 이날 언급했다. 이에 관해 정보통신부는 CT-2 반납대역인 910㎒~914㎒대의 주파수를 6월정도부터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또한 RFID협회가 그들 협회의 방향성 및 사업내용에 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설립 목표로는 ▲ 민간중심의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사회 조기구현을 통한 지식정보 강국 구현 ▲ RFID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효율적인 보급기반 형성으로 국가 전반의 경영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그 목표로 한다.
사업 목표로는 ▲ 공공부문 중심의 초기수요 발굴 및 시범사업 추진선도 ▲ 정부의 연구개발/산업적용 지원정책 수립지원 ▲ 각 분야의 잠재자원(역량) 발굴 및 RFID 비즈니스 전략과 모델 제시 ▲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업계의 영역 확대 및 국익 신장을 그 목표로 한다. 특히 ‘정부의 연구개발/산업적용 지원정책 수립지원’분야에서 협회는 산업계 측면에서 각 관련 정부부처와 협력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 표준/인증 지원 ▲ 기술개발 지원 ▲ 산업적용 지원 ▲ 국제협력 ▲ 제도개선 및 금융·세제 지원 ▲ 홍보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협회의 상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RFID 협회는 3월 중 협회의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일본 RFID 유저 포럼에 참가하게 된다. 4월에는 분과위원회의 워크샵을 개최하며, RFID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게 된다. 6월에는 RFID적용사례 컨퍼런스 및 제품전시회를 개최하며, RFID 유저 포럼을 구성할 예정이다.
각 분과는 표준관련 연구를 총괄하는 표준분과, 칩·리더 등 하드웨어를 총괄하는 하드웨어 분과, ONS를 포함한 네트워크 분야를 총괄할 네트워크 분과, 응용 부분 연구를 총괄할 응용분과, 법·제도 관련업무를 총괄할 제도/정책분과로 나뉜다.
이날 발표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RFID 기술연구팀 표철식 팀장의 발표 또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발표 중 일본의 히비키 프로젝트에 관해 언급했다. 히비키 프로젝트는 5엔 태그 실현을 위한 안테나, 패키지 기술 및 ISO 표준을 만족하는 UHF 대역 칩을 개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게 되는 컨소시엄이다. 이 프로젝트는 2004년과 2005년 2년간 추진되며 개발비는 2004년도 기분해서 연간 6백만 달러가 예정돼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UHF 대역주파수 마련 ▲ 사생활 보호정책 수립 ▲ 시범 서비스 추진으로 요약된다. 특히 시범 서비스 추진산업에 관해 2003년에는 식품 유통 등 4개 산업에서 추진됐으나 2004년도에는 약 10개 산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는 또한 ETRI의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과제로서 ‘UHF RFID 및 유비쿼터스 네트워킹 기술개발‘을 그 주제로 소개하며 그 수행기간은 2004년도 3월 1일부터 2008년도 2월 28일까지의 4년간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과제를 위한 2004년도 예산은 94억원으로 그 중 정부출연금은 70억원, 민간 부담액은 24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 목표로는 ▲ UHF 고속 다중인식 RFID 시스템 기술개발 ▲ U-센서 네트워크 기술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며, 주요 결과물로는 ▲ UHF 칩, 태그, 리더 시스템 및 미들웨어 ▲ U-센서 칩, 태그, 리더 ▲ 정보통신기기 내장형 스마트 태그 시제품 ▲ 핵심기술 특허 및 표준 등이 나올 전망이다.
RFID 기술연구팀에서는 과제를 위해 RFID시스템용 키 기반구조 연구, RFID시스템용 생체기반 정보보호 기반기술, RFID 시스템용 생체기반 정보보호 기반기술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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