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3 18:17
지난해 외국인 기업의 대 중국 투자액이 535억에 달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중국의 2003년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이 535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해 중국 정부가 허가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4만 1,081개사로 전년대비 20.2% 증가했으며 외국인 기업의 투자계약 규모는 1,151억 달러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03년말 기준으로 중국에 투자한 외국인 기업은 46만 5,227개 사이며, 이들 기업의 투자계약 규모는 9,431억 달러 규모에 육박하게 됐다.
한편 중국에 투자한 주요 국가는 홍콩, 일본, 한국, 미국, 대만, 독일 등이며, 이들 국가들은 지난 3년 동안 투자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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