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4 17:36

군산~청도간 카훼리항로 사스진정으로 운항에 활기

크리스탈훼리, 군산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담당


군산~중국 청도간을 운항하는 크리스탈훼리(주)가 중국 광조우발 사스확산에 다소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큰 장애없이 운항에 활기를 띠면서 최근에는 사스마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어 동항로 카훼리항로의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3일 군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청도항로를 개설한 크리스탈훼리 주식회사는 사스확산이 심각한 시점에서 우려반 기대반으로 항로를 개설했다. 취항식 당시 군산시 강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계와 시민들의 바람인 군산~청도간 국제카훼리 항로가 열린만큼 이제는 세관과 선사를 비롯해 군산지역 각급 기관이 하나돼 청도항로가 성공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특별한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듯이 크리스탈훼리호가 취항한 지 두달여가 지난 현 시점에서 군산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청도 카훼리항로가 그 역할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해운·수출입업계 및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청도항로에 투입된 크리스탈훼리호는 1만2천4톤급 카훼리선으로 탑승정원이 348명이며 20피트 컨테이너화물 228개를 적재할 수 있는 최신식 국제여객선이다. 운항은 주 3회 군산에서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출항하고 중국 청도에선 일요일, 화요일, 목요일 출항하며 운항시간은 16시간이 소요된다.
크리스탈훼리호의 군산~청도간 취항으로 군산을 통한 한·중간 교역증진에 군산지역민의 관심이 대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한·중간 인적, 물적 교류증진은 물론이고 군산지역 산업단지의 물류, 유통촉진 및 중부권 하주들의 물류비 절감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크리스탈훼리호의 성공적인 운항이 지속돼 군산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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