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4 11:15

우리나라 해양사고 2000년이래 대폭 줄어

금년 상반기까지 217건으로 16% 감소



우리나라의 해양사고가 지난 2000년이래 대폭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금년 상반기까지 발생한 해양사고는 217건으로 전년동기 259건에 비해 16%가 감소했으며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도 66명이 발생해 전년동기보다 29%가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연안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1997년에는 840건이었으나 2002년에는 557건이 발생해 동 기간동안 연평균 8%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규모의 증가에 따라 선박교통량이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해양사고는 매우 큰폭으로 줄어 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해양사고의 감소는 지난 99년 12월 어선해양사고방지종합대책을 5개년 계획으로 수립해 어선의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함으로써 어선의 해양사고를 대폭 감소시킨 결과라고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98년 7월부터 외항여객선에 국제안전관리규약(ISM Code)을 도입해 선사 및 선박의 자율에 의한 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시작했으며 금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운항하는 5백톤이상 모든 화물선에도 이를 확대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안에서의 유조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항로를 지정해 1천5백톤이상 유조선은 연안에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서 일반화물선과 분리 항행토록 하고 있고 교통량이 폭주하고 교통환경이 열악한 해역에는 통항분리항로를 설정하고 등부표를 설치하는 등 연안에서의 해상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완도항 인근해역에 해상교통환경평가 용역을 실시해 통항분리항로를 지정하고 등부표를 설치하는 등 해상교통환경 여건을 개선해 해양사고가 대폭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허성관 해양수산부장관은 총체적인 해양안전대책의 추진으로 해양사고가 감소돼 국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줄어들고 해양환경 피해도 줄어든 것은 매우 다행한 일이나 아직도 충돌사고와 유조선에 의한 해양사고의 감소폭은 다소 미흡함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취약부분에 대한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연안해역의 해상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교통관제를 할 수 있는 연안 VTS와 선박자동식별시스템을 구축해 연안해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상교통량이 폭주한 해역에 대해선 교통환경평가를 실시해 항로지정, 항로표지시설 확충 등 교통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유조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0톤이상의 국내 운항 유조선에 대해서도 내년 7월부터 안전관리체제를 확대 시행하고 해양안전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선박의 입출항 및 모든 해양안전정보를 종합해 해양사고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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