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5 15:47

中/東/航/路

이라크 움카스르항 서비스 아직 못해
내달 1일부 유류할증료 인상 조정

중동항로는 이라크전쟁중에도 물량이 꾸준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전쟁 종결후에도 큰 변화없이 안정된 항로사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바이에서 이라크 움카스르항까지 환적운송했던 서비스가 움카스르지역의 항만노동자 부족과 전기불통 등으로 아직 서비스 재개 계획은 잡혀있지 않다.
종전이후 한진해운은 쿠웨이트 서비스를 재개했고 APL이나 Maersk-Sealand사 등은 이라크 전쟁 복구물자 수송에 이미 나섰다는 얘기도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동항로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전자제품과 텍스타일이 견조세를 보였으나 우리상품의 경쟁력 약화와 수출업체들의 부도등으로 중동으로 나가는 텍스타일 물량이 급격히 줄고 있어 선사들은 다소 긴장하고 있다.
이란행 레이진물량은 전쟁중에도 꾸준히 수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이후 복구사업 특수는 우리기업에게는 아직 상당한 기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한국에서 중동으로 나가는 복구물량이 선적되기 까지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동취항선사들은 현재 전쟁위험할증료를 20피트 컨테이너당 97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194달러 받고 있다.
전쟁이 종결돼 유가가 다소 안정되고 있으나 중동취항선사들은 그간 요율적용에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고 5월 1일부터 오히려 유류할증료(FAF)를 현행 20피트당 70달러에서 90달러로, 40피트 컨테이너당 140달러에서 18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라크 복구수요를 감안한 향후 중동지역 수출은 종전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쯤 뒤부터 본격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무역협회는 이라크전이 종결됨에 따라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라크사태와 유사한 지난 91년 걸프전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종전 직후인 3월중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정도 증가하고 6개월후에는 100%가 넘는 등 6개월을 고비로 수출이 급증한 점을 감안할 때 지금부터 중동 바이어와의 상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품목별로는 걸프전 당시 상황에 비춰 승용차, 화물차, 자동차부품 등 자동차가 최고 수혜품목으로 예상되며 직물, 휴대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화학기계, 철구조물 등도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무역진흥팀 관계자는 과거의 경험에 비춰 다시한번 중동특수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미 국제개발처 등 복구사업 발주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대규모 프로젝트가 예상되는 중동국가즐에 대한 비즈니스 외교확대, 수출 및 수주경쟁력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 등 정부의 뒷받침과 함께 무역업계의 중동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마케팅 전개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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