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8 09:32

부산신항 2006년 3선석 조기 개장 계획

인천항 유휴 항만배후부지 전용 컨테이너장치장화
마산/시모노세키 직항로 활성화, 해양부 소속기관장 희의서 밝혀


금년 제 1회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장 회의에선 해운항만 각 분야의 현안들이 제기되고 대책안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현안사항으로 동북아 중심항 선점을 위해 미확정된 서측 5개선석 추가반영 및 남 컨테이너부두(11개 선석) 재정전환을 조기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신항 조기개장(2006년 3선석)에 대비한 운영 마스터 플랜을 수립,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부산청은 부산신항 개장전 컨테이너 처리대책으로 항만시설의 확충 및 현대화로 운영효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선박대형화 따른 항로증심공사시행
이와 관련 선박대형화에 따른 항로증심공사 시행(2004년 완공) 및 고효율 하역장비로의 교체(C/C 9기 등 54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선대부두 CY 확충 및 1개선석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하역시스템 개선과 CY 확충 등 일반부두 운영 효율화, 군 사용 제 8부두 시설에 민간선박을 사용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고객만족의 앞서가는 항만서비스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저렴하고 신속한 인터넷 항만물류정보망을 구축하고 관세자유지역내 물류단지 조성 및 런던금속거래소(LME) 지정창고의 운영 그리고 원활한 물류소통을 위한 부산항 물류개선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부산항 영문뉴스지 발간 및 외국인 대상 부산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산항 포트세일즈단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컨테이너화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시설확충이 화급함을 지적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처리부두 및 장치능력이 절대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난 2001년 66만TEU, 작년 77만TEU를 처리했고 금년에는 87만TEU, 2004년에는 1백만TEU 처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컨테이너화물 처리 계획에 비해 하역장비 노후화 및 CY전산화 등 기반시설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금년도 컨테이너화물 처리계획으로 남항부두 개축으로 한중 정기 컨테이너선 수용능력을 확충(영진, 통운부두)할 계획이다.
유휴 항만배후부지도 전용 컨테이너장치장화 할 방침이다. 남항 제 1투기장을 CY로 한시적 활용(30만TEU)한다는 것이다. 또 4부두 CY전산화(한진)를 비롯 하역 및 운송장비 보강할 방침이다. 중장기대책으로는 제 1·2투기장내 컨테이너 전용장치장을 확보(50만TEU)할 계획으로 있는데, 1단계는 내년 하반기까지 4만평을 확보하고 2단계는 2005년 상반기까지 4만7천평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PSA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조기 준공도 독려(4만톤급X3선석)할 계획이다. 1단계(2004년4월), 2단계(2006년) 및 3단계(2008년) 각 1선석을 준공해 현재 89만TEU의 하역능력을 186.6만TEU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남외항 컨테이너부두도 조기 착공(2006년, 5선석)할 계획이다.

남외항 컨테이너부도 조기 착공
인천청은 선거내 고철 하역공해로 인근 주민 피해 및 교통 체증유발 등 실수요자 공장 전면으로 고철부두의 이전이 시급하다고 밝히면서 인천북항 철재부두를 금년 3월 착공해 오는 2006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양수산청은 평택출장소의 지방청 승격도 추진하고 있다. 평택항을 지난 86년 12월 무역항으로 지정해 출장소 체제로 관리하고 있는데 현재 평택항이 중부권의 수출입 거점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3대 국책항만으로 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평택항은 당초 수도권 항만의 보완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지방자치 본격시행이후 지역간, 항만운영세력간 이해관계가 상충·대립하고 있다. 인천청 관할 체제로 계속 유지시 저기 항만시설 확충 등 대처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광양항 동북아 물류중심기지 육성에 역점을 두고 시책을 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광양항만관련 부지 11만1천평 배후부지를 8월 준공하고 동측배후부지 58만5천평의 개발용역과 착공, 관세자유지역 확대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전 대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광양항 이용활성화 홍보 마케팅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선하주 홍보서신, 방문초청 세일즈 활동을 강화하고 국제항만협회 가입 및 청도항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한편 광양한 전용 홈페이지 제작 및 일본어 홈페이지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광양항에는 연간 5만여척 선박이 입출항하고 있으며 여수, 광양항 취급 화물량 1억5천7백만톤중 7천3백만톤이 위험화물이다.
이와관련 여수청은 항로운영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POSCO 전면 묘도북방 암초제거 완료 및 항로확장, 주요 항로준설 완료 및 운영기준 변경 시행 그리고 광양항 입출항 특정해역 통항분리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항만안전체제 강화와 관련해선 항만구역별 국지기상 상황에 따른 선박통제기준을 마련하고 해상교통 정보제공 유형별 표준안 마련을 시행하는 한편 위험물 해상환적 강화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여수청은 현안사항으로 수협중앙회의 어업인용 유류저장탱크 설치부지를 선정하고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건립을 들었다.
건의사항으론 광양만권 어업권 보상비 부족분 총사업비 반영 지원을 요망하고 양식장 바지선 건조지원의 요망했다.
한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마산항 개발 및 항만기능 재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마산항 항만시설의 낙후로 수출입 지원기능이미흡한 실정이다. 컨테이너부두는 1개소에 불과하고 대부분 시멘트, 유류 등 벌크화물 취급부두가 위주다. 부두시설의 도심위치로 비산먼지, 소음공해 등으로 민원이 빈발한 실정이다. 마산청은 서항·가포지구 개발방안 및 민자개발사업자를 조속히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마산항 개발 조기착수 및 이에 따른 항만기능을 재조정한다는 것이다. 모래, 원목, 고철 등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부두별 기능을 전문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마산/시모노세키 직항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7월 마관훼리호가 취항했으나 경영자금 부족과 화물 확보저조 등으로 3개월만에 운항이 중단됐다. 지자체와 마산청의 적극 지원으로 장금상선이 금년 2월 21일 재취항했다. 마산청은 접안료, 선박·화물입출항료 등 항만시설사용료 50%를 감면하고 컨테이너세(TEU당 1만5천원) 면제, 동항로 이용시 농산물 수출촉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수출시 생산자와 수출업체에 각각 수출금액의 3%와 2%를 지원하고 있다. 최초 2년간 25억원 한도내 손실보조금을 경상남도와 마산시가 지원하고 있다.
재취항이후 화물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선사의 영업능력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향후 1년이내에 손익분기점 도달이 예상(1항차당 40TEU)된다.
마산청은 포트세일즈를 통한 화물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컨테이너세 면제 등 이용자에 대한 기존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항만시설사용료 감면기간을 금년 12월에서 오는 2005년 12월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마산항 시설사용료 감면기간 연장
한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항을 동북아 액체화물(석유화학제품 등) 허브포트로 특화 육성할 방침이다. 다국적기업들의 울산항 투자계획 추진에 따른 적극적인 항만지원대책도 강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울산항 여건상 굴곡항로 및 배후공단 조명으로 야간입출항에 제약이 있고 액체화물선의 접안시설 부족으로 체선현상이 심각(평균 10%이상)한 실정이다. 금년도 추진실적을 보면 액체화물 수송선박 1차 야간입출항 확대 및 3국간 해상환적을 지난해 6월 전면 허용했다. 선박체선에 따른 물류비 절감이 연간 약 3백억원(척당 5천만원, 600척)의 경제적 효과를 낳고 있다. 야간 입출항 확대 및 외자유치 지원을 위한 항만여건도 개선했다. 항로직선화 준설, 방파제 등대 광력을 증강했다.
액체화물 전용부두 및 저장시설도 확충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액체화물수송선박 2차 야간입출항을 4월부터 확대할 방침인데, 입항은 SK·용잠부두, 온산항을 추가(6천톤이하)하고 출항은 2만톤이하에서 2만5천톤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항만여건 개선후 야간 입출항을 2005년에 전면 허용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항로직선화 준설공사 완공 및 직선항로를 변경고시하고 온산항 유화 2부두 전면해상 암처를 2004년에 제거하고 항로표지시설를 현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북방교역 중심항만 도약을 위한 운영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해항의 시설확충 및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화물유치 여건이 개선됐으나 취급화물은 시멘트 등으로 단순하고 물동량도 저조한 실정이다. 2002년도 취급화물중 시멘트, 석회석, 유연탄이 85%를 점유하고 있다.
강원도 및 수도권의 러·중·일 교역화물 유치로 취급화물을 다양화했다. 수산물 및 원목 등 유치가능 화물분석 및 선석을 우선 배정했다. 2002년 러시아 및 북한산 수산물은 1,074척이 입항해 1만7천톤을 실어날랐다.
또 중부권 화물 유치 및 남북 철도연결 대비 동해항 철도 인입을 추진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결과 연간 540만톤 유치가 예상되며 70억원 절감이 예상된다. 철도청 등 관계기관간 협의 거쳐 실시설계 용역 예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항만운영정보의 신속 제공을 위한 항만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컨테이너화물처리 원활화를 위한 속초항 CFS시설 신축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백두산항로 경영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및 강원도의 경영개선지원에도 불구 적자가 지속돼 작년에 약 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경영수익 확대를 위한 화물 및 여객 유치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지역의 화물유치를 위한 항로연장을 지원하고 만주지역의 역사 탐방 상품개발 등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 활성화로 환황해권 거점항만을 육성할 계획이다.
군산항 배후에 산업단지 860만평이 조성돼 GM대우 등 13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및 전주/군산간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물류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는 2004년 5월 6부두 준공으로 5만톤급 선박 입출항이 가능케 된다.
그러나 항만기능시설 부족 및 컨테이너 전용부두 미비로 화물유치에 애로점이 있고 작년 9월 이후 대 중국 정기여객선 운항중단으로 지역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이와관련 군산청은 5만톤급 4선석 배후기능시설을 조기 설치하고 군산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군산/청도간 국제카훼리 직항로를 오는 5월 개설할 계획인데, 이 항로에는 욱금향호(12,304톤, 348명, 228TEU)가 주 3항차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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