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4 10:39

CJ시스템즈 사내그룹 ‘The Tree’, IT번역서 발간

CJ시스템즈의 매니아그룹 ‘The Tree’가 IT번역서「프로젝트 관리의 전략적 계획 수립」을 발간했다.
‘The Tree’는 CJ시스템즈 사내의 KM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어 온 학습조직의 하나. 지난해 4월 11명의 멤버를 구성해 틈틈이 번역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기남사(출판사)를 통해 책을 발간한 것. 이번에 발간된 책은 최근 우리나라 SI 업체들의 주요 화두인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것으로, 프로젝트 관리를 기술 수준에 따라 5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 관리 레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Skill에 대해 담고 있다.
The Tree의 원은희씨는(솔루션컨설팅팀) “대부분의 IT 서적들이 프로그래밍이나 컴퓨터언어에 관한 것이며 최근의 화두인 프로젝트관리나 소프트공학 관련 서적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CJ시스템즈는 인력이 가장 중요 자원인 SI 업계에서 이와 같은 활발한 사내 스터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며 우수 매니아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The Tree의 경우 마지막에 출판사들과의 접촉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회사가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무사히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
한편 CJ시스템즈는 지난해 매니아그룹에 이어 올해는 S-CoP를 결성했다. S-CoP는 매니아그룹 보다 전사적인 주제와 관심 속에 운영되는 학습조직이며 현재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다섯 개의 S-CoP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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