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9 17:02

택배업계, 설대목 '정시배송 전쟁'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 택배업체들이 이번 설 특수기간 사상 최대의 물량이 쏟아진데다 최근 폭설로 일부구간 교통이 두절되면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정시배달을 위한 배송전쟁에 돌입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 설특수 기간(20-30일, 예약물량 포함) 발생한 택배물량은 2천300만개로 지난 99년 같은기간 790만개에서 3개 가까이 늘어났다.

대한통운은 최근 `웜 바이러스' 출현으로 전국적으로 인터넷 기능이 마비돼 택배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위치추적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고 지난 27일 오전부터 내린 폭설로 일부지역의 교통체증이 유발되면서 정시 배송완료를 위해 최근 `신배송시스템'을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일정 경로를 따라 이동하던 택배차량이 전국 40여개 지점과 350여개 출장소에서 수집해 제공하는 실시간 도로소통 정보에 따라 이동경로를 변경, 배송하는 방식이다.

또 택배사원 1인당 하루 배송물량이 150개 수준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배송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사무직 직원과 택시기사, 퀵서비스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진도 서울 구로, 부곡 등 주요 허브 물류센터와 연결된 CCTV를 이용해 실시간 물량점검을 실시, 원활할 배송을 위해 인력과 차량을 재배치하고 있다.

또 전국 물류센터를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전국 도시간 간선차량 출발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화물분류 작업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CJ GLS도 지난 26일부터 지방으로 내려가는 간선화물차량의 출발시간을 앞당기는 한편 기상악화 등에 따른 언덕, 골목길 등 배송불가지역의 경우 사무직 직원 등을 총동원해 걸어서 배송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불가피한 경우 전화로 배송지연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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