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13 11:15

[ 인터뷰- 新晟海運 朴映奎 社長 ]

“東南亞지역 3국간 서비스에 역점 둘 터”
2천년경 활성화대비 내항화물운송업에도 盡力


新晟海運이 지난 84이후 그리고 해운법 개정, 해양수산부 신설이후 처음으
로 부정기 외항화물운송사업 등록을 마쳐 해운업계의 스폿라이트를 받고 있
다. 이에 동사의 朴映奎 社長을 만나 향후 경영방침에 대해 들어보았다.


― 해운법 개정에 따른 외항화물운송업 대내 개방이후 그리고 지난 1984년
이후 최초로 외항화물운송업에 등록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
은...

朴사장: 외항화물운송사업이 등록제로 전환되도록 해운법 개정을 포함한 관
련법규를 마련하느라 수고하신 해양수산부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사의 표
하며 아울러 선주협회소속 회원사 여러분의 그간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해운산업합리화 조치이후 해양수산부 발족이후 처음으로 교부된 부정기 외
항화물운송업이라는 여러 이유로 해서 저희회사가 스폿라이트를 받게 돼 내
심 부담도 됩니다.
앞으로 대하주 서비스를 위해 더욱 진력할 방침입니다.


폭넓은 영업활동 기대돼


― 新晟海運의 경우 선박대리점, 내항운송업, 선박관리업, 해운중개업등을
영위하는 건실한 해운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외항화물운송업 등
록을 서두른 이유가 있었을 텐데요.

朴사장: 6년전부터 시작한 내항화물운송사업이 사회간접자본투자의 부족등
의 원인으로 아직까지 국내항만의 체선이 심하고 육로운송화물의 연안수송
전환이 여의치 못한 관계로 저희회사 선박 규모로는 채산성이 부족했고 장
기용선, 해외투자 등 폭넓은 영업활동에 많은 제도적인 제약을 받아 온 만
큼 이러한 장벽을 넘기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선박대리점, 내항화물운송사업자로서 한중, 한일항로에 선박을 투입하
면서 국적 외항선사로부터의 견제도 많이 받아왔고 제한적인 영업에 상당히
어려운 시기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떳떳하게 부정기 외항화물운송사업 등
록증을 교부받아 영업에 임해야 겠다는 경영방침이 이미 2~3년전부터 세워
졌었습니다.

― 외항화물운송업 등록은 명실상부한 해운기업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의미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경영방침과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朴사장: 가급적 기존의 선주협회 가입 선사들과 경쟁적인 영업활동을 피해
서 동남아시아 지역내에서 3국간 서비스에 상당한 비중을 둘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선박대리점, 선박관리업등을 운영하면서 얻은 나름대로의 축적
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항효율의 증대와 원가 절감에 많은 노력을 해야한
다고 봅니다.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현지에서 직접 선박을 수리하고 동
남아선원이나 조선족선원에 대해서도 적절한 선원관리를 위해 국내선원들에
관리자로서의 매닝 오퍼레이팅 모델이 제시돼야 한다고 봅니다.

― 현재 한일항로, 한중항로의 벌크화물 수송서비스는 선박대리점으로서 그
간 실시해 왔습니다. 앞으로 서비스 영역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사장님이 구상하고 계신 최우선 사업은 무엇입니까?

말레이시아·베트남 중심 서비스 개발


朴사장: 근래에 와서 국내 제조업체들이 말레이시아, 베트남등 동남아지역
에 합작 또는 단독투자 형태로 현지 생산시스템을 만들어 기업경쟁력을 키
우고 있는 만큼 여기에 부응해 저희회사도 3국간의 물류서비스에 적극 참여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동지역에서 여러국가들이 우리나라를 위협할 만큼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는 만큼 경쟁력있는 회사가 돼야만 치열한 경쟁속에
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변화의 물결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업
으로 육성시킬려고 합니다. 특히 말레이시아. 베트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영
업확대 및 선대투입이 예전부터 계획되고 이미 일부 하주측과는 네고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2~3년후에는 동남아지역의 경우 선대가 대형화돼 1만~1만
5천DWT급 선박이 적정수준일 것으로 보여 시장여건에 따라 새로운 선박투입
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항화물운송업도 2천년에 가면 매우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기존 내항화물
운송사업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선박운항안전을 위한 제반 국제
규약도 시행에 옮길 예정입니다.
― 관계당국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朴사장: 상당히 늦은 감이 있지만 해운항만청이 해양수산부로 승격돼 정부
내 타 부서와 동일한 레벨에 서게 되었고 바다의 날도 제정돼 해운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달라진 만큼 해운의 발전이 가속화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맞추어 업계에선 개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진실되고 현
실성있는 시책을 건의해야 할 것이며 관계당국은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
이 되고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추진하거나 개선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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