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2 11:42

Business Logistics Part Inside News

CJ GLS
의류 물류 본격 진출


CJ GLS가 지난달 1일부터 의류물류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의류물류대행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나섰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해당 물류사업자의 일반적인 조직이 아닌 의류만을 전담하는 영업 및 운영조직을 구성한 것이 독특한 점”이라고 밝혔다.
CJ GLS는 이를 위해 100여대의 의류물류 전담배송차량을 확보했으며, 의류 전용 분류라인을 설치한 전국 14개의 전담센터와 인력 40명을 확충했다.
또한 의류전문 영업사원을 두고 고객사에 영업과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의류물류서비스를 시작한 CJ GLS는 동광, 해피랜드, 화승, 좋은사람들 등 10여 개의 의류업체 고객사의 물류를 대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의류물류 본격 진출을 위해 내부적으로 의류물류TF팀을 구성해 준비해 왔다.
현재 CJ GLS의 의류물류 매출은 월 5억원 수준, 향후 2003년에 전담조직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전체 매출의 10% 가량인 3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CJ GLS 박대용 대표는 “의류업체는 배송과 물류효율화가 절대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완벽한 정보시스템 필요하기 때문에 CJ GLS와 같이 강한 IT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이런 IT력을 바탕으로, 3일 이내의 정확한 반품서비스를 무기로 경쟁사와 차별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푸드
홍보 마케팅 부족 매출 부진


충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연 인터넷 쇼핑몰 `충남푸드(chungnamfood.com)'의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일 충남도와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 따르면 10월말 기준으로 ‘충남푸드’에는 300여개 생산단체가 참여해 쌀, 김치 등을 비롯해 육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1천547가지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입회원이 3천500여명에 불과한 데다 매출도 10월 말까지 5천42만원으로 목표액 1억원의 50.4%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품목별로는 쌀 등 농산물 판매액이 1천97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축산물 1천520만원, 가공식품 등 기타 1천546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인터넷 쇼핑몰 충남푸드의 매출이 저조한 것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전반적인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쇼핑몰에 대한 홍보 마케팅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중부농축산물류센터는 현재의 쇼핑몰 운영체계를 개편해 고객들의 접근 편의를 높이는 한편 농특산물과 일반 식품을 함께 취급 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축산물센터 관계자는 “쇼핑몰 홍보 강화와 함께 타 시·도와의 공동 제휴 마케팅 등을 실무적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충남도의 대표 농산물 쇼핑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푸드'에서는 농산물 판매 외에 지역축제, 농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농가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매월 2개 농가를 선정, 홍보용 홈페이지도 제작해주고 있다.

현대택배
3PL 사업 중국진출 ‘준비완료’


현대택배의 3PL 사업 중국 진출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올해 중국 상해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인 현대택배는 이미 국내 물류 업계 최초로 중국 현지에서 1급 포워딩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등 성공적인 중국상륙의 필요조건을 모두 갖추어 놓은 상태다.
현대택배가 이번에 투자하게 되는 회사는 ‘상해아륜국제화운유한공사(上海亞輪國際貨運有限公司, Shanghai Asia Shipping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ing Co., Ltd.- 이하 상해아륜)’로 섬유, 의류, 무역 등의 분야에서 중국 최대기업인 동방국제(東方國濟)그룹의 자회사 및 Cosco Logistics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작회사 투자의 규모는 100만 달러(US)로 상해아륜 전체 지분의 45%가량을 차지하게 되어 1대 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또한 사명도 ‘현대아륜 상해 국제화운유한공사(Hyundai Asia Shanghai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ing Co., Ltd )’로 바꾸고 대외적으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대택배는 현재 6백만 달러 수준의 상해아륜의 매출을 2003년도에는 2천만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한국에서 주재원 1인을 파견하고, 현지에서 60여 명의 신규 인원을 충원하여 현지영업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03년 물량 목표는 상해수출물량 운송주선과 통관, 트럭킹 부대영업 등을 통하여 연간 20,000TEU 정도, 2004년도에는 2003년도 영업분야를 기반으로 수출물량 운송주선이 심천지역까지 확대되어 40,000TEU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2003년 상해지역의 해운 물동량이 850만TEU로 예상되고, 중국 전체의 해운 물동량은 2천8백만 TEU로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
현대택배 복합운송본부 최흥원 이사는 “이번 현지법인 투자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에 보다 편리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중국내 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한몫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또한, 중국을 교두보로 하여, 현대택배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상해 현지법인 설립은 향후 세계 주요 지역에 3PL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운 및 항공 분야 포워딩을 중심으로 진행이 될 것이며, 차후 통관, 운송, 창고운영 등 중국 내 3PL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
협력사 위한 새로운 채널 마련


한국오라클은 오라클의 글로벌 협력사 프로그램인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racle Partner Network, http://www.oracle.com/kr/partners)’에 가입한 협력사를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과 추가적인 혜택 및 가입기준을 발표하고, 협력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콜센터를 구축했다고 지난달 4일 밝혔다.
오라클이 이번에 발표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협력사가 타사 제품 기반으로 구성된 플랫폼에서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채택할 경우 보다 비용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오라클의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로드맵을 제공하고, 오라클의 교육프로그램인 ‘오라클 유니버시티(Oracle University)’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마케팅차원의지원도 한층 강화하여, 협력사에 강력한 웹기반 마케팅 툴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라클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시 혜택을 준다. 마지막으로, 협력사별 사업특성에 맞춘 영업 및 판매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협력사들이 오라클의 사업 관련 일정시간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고 평가받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오라클은 전세계 협력사들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는 공식적인 협력 및 지원 창구인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오라클 플랫폼 기반의 전문협력사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오라클의 OPN 사이트(http://partner.oracle.com/kr/partners)에 개설된 ASC(Alliances Support Center)는 협력사 온라인 지원 시스템으로, 오라클 제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표준제안서 제공,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 BMT 수행 및 경쟁사 제품 비교,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개발 등 기술은 물론 영업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최고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오라클의 윤문석 사장은 “오라클은 지금까지 협력사와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상호 윈윈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켜왔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차원의 표준화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인 OPN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협력사들과 함께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e-비즈니스학회
‘추계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 개최


지난달 15일 국제 e-비즈니스학회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02년도 ‘추계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2부로 나누어 열린 학술대회에서 총 12개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됐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한 시간동안 이광철 홍익대 교수의 사회로 정책포럼도 열렸다.
한국소프트중심의 이상훈씨는 포럼 주제 “가상현실을 활용한 e-비즈니스 모델 및 동향” 발표에서 “전자상거래에서 앞으로 3D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에게도 많은 편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HP
중소기업시장공략 위한 프로그램 마련


한국HP가 11월 4일 중소기업시장의 솔루션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사 프로그램인 SVAR(Solution Value Added Reseller)를 발표했다.
한국HP는 중소기업시장 중 제조, 유통,.운송, 의료, 학교, 금융서비스 시장을 2003년도 주요 목표시장으로 선정하고 이번에 발표한 SVAR프로그램을 통해 목표시장에서의 솔루션비지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용 ERP, CRM, EDMS, 보안, 그룹웨어, epos, LMS, PACS 등 총 8개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상의 솔루션 공급업체들을 협력사로 선정하고 내년도 목표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중소기업전담솔루션채널파트너’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협력사와 함께 중소기업솔루션시장을 적극 공략할 한국HP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솔루션세미나, 통합카탈로그제작, 공동프로모션 등 마케팅 및 영업지원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여 발표했다. 또한 기존의 판매협력사보상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솔루션 파트너사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매출기여도에 따라 솔루션파트너사의 영업사원 개인을 위한 보상프로그램도 별도로 지원한다.
한국HP 퍼스날시스템그룹(PSG) 본부장 이홍구전무는 “컴팩코리아와의 합병을 통해 보다 강력한 솔루션파트너인프라를 구축한 한국HP는 1,000여개 이상의 솔루션파트너들을 통해 중소기업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상의 영업력을 갖춘 협력사와 공조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이번 SVAR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장과 지원강화를 통해 새로운 중소기업용 솔루션시장과 국내공급업체를 개발하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데이콤
전자보증기반 매매보호서비스 제공


데이콤(대표 박운서, www.dacom. net)은 지난달 5일 서울 보증보험(대표 박해춘 www.sgic.co.kr) 및 유클릭(대표 이정훈.김한, www.uclick. co.kr)과 제휴해 `전자보증기반 매매보호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인터넷 전자지불 서비스와 전자보증보험 서비스를 결합해 대금 결제, 수령, 반품, 환불 등 전자상거래의 과정 일체에 걸쳐 판매자와 소비자를 보호한다고 데이콤측은 밝혔다.
데이콤과 유클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일단 PC전문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대표 성장현, www. danawa.com)에 적용되며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쇼핑몰 사업자는 데이콤 e-Biz 컨설팅팀(☎0505-888-772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HP
고객 위한 온라인마케팅서비스 실시


한국HP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서비스 사이트(www.hp.co.kr/smb)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표한 온라인 마케팅서비스는 중소기업에서 요구되는 IT솔루션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각종 서식 500여 가지 등을 구비하고 있는 실질적인 기업정보사이트다.
이 서비스는 HP제품 및 HP의 IT솔루션 및 서비스를 구매한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11월 22일까지 중소기업용 제품 구매 후 사이트에 등록하면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정통부
정보보호 대상 제정


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정보보호 우수 실천기업을 뽑아 포상하는 “정보보호 대상(ISA : Information Security Award)'을 제정, 다음달 말 첫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고 지난달 4일 밝혔다.
정보보호실천협의회와 함께 실시하는 정보보호 대상 제도는 정통부가 지난 10월 마련한 정보보호 문화운동을 위한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고 정보보호 인식을 널리 다져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분야는 ▲인터넷사업(ISP·DC쇼핑몰업체등), ▲금융,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ASP), ▲기타 일반 기업 등 4개 부문이며, 향후 대학·통신업체등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심사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로 나뉘어 서류·현장·원격심사 등 4차례 실시되며, 특히 원격심사는 해킹·바이러스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모의침투·취약점점검·모의바이러스 유포 등의 방법이 사용된다.
참가업체에 대한 공모는 10월 23일까지 완료된 상태로 시상식은 12월에 열리며, 모든 수상업체에는 정보보호 우수 실천기업을 나타내는 ISA마크를 부여해 모범사례로 홍보하고, 대상 수상업체에는 IT 관련 지원사업 참여 때 가점이 주어진다.

허브엠닷컴
e-Biz 트렌드 세미나 개최


금형분야 B2B 전문업체인 허브엠닷컴(대표 류병우 www hub com)이 금형 산업에 e-비즈니스 확산 및 참여 기회 확대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4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2층 신라룸에서 “금형업체를 위한 e-Biz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자원부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허브엠닷컴이 수행하는 산자부 B2B 시범사업 2차년도 과제의 일환으로 금형업체 사장을 포함한 100여 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 세미나는 현재 허브엠닷컴이 웹사이트(www.hub-m.biz)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e-Procurement(전자조달)' 시스템의 이용 고객인 재영솔루텍의 사례발표와 함께 한일 e-AMP 소개, FreeMarkets사의 Global Bidding(입찰) Event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금형업체들에게 e-Biz 트렌드를 소개하고, 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금형산업에 e-비즈니스의 개념 및 효과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삼성테스코
SCM 시스템구축 투자 강화


삼성테스코가 목천 최첨단 물류 허브 건설에 이어 최근 인터넷환경에서 기업간 정보교환 모델인 웹기반 전자문서교환(XML/EDI)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시스템 개발 및 구축 등에 관한 세부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특히 삼성테스코는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XML/EDI 시스템 개발에 나서게 되며 조만간 전담팀(TFT)도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산자부의 XML/EDI 시범사업에 참여해온 삼성테스코는 이번에 롯데마트와 농협에 이어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세번째로 XML /EDI 상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삼성테스코는 이번 XML/EDI 시스템 구축에 이어 앞으로 매출정보, 재고정보, 기타정보를 협력업체와 공유해 실시간으로 재고를 관리하는 SCM솔루션 VMI(Vendor Managed Inventory)를 도입해 전방위 SCM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대한통운
‘원하는 시간’ 택배 서비스 실시


대한통운은 오는 12월부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택배물품을 전달하는 타임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달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전, 오후, 야간 등 3개 시간대로 나눠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춰 물품을 전해주는 서비스.
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주5일 근무제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 레저생활의 다양화 등으로 부재중인 고객이 늘어 재차 방문하는 경우가 전체 물량의 10%를 넘고 있다"면서 “타임택배는 원스톱 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경제적 비용절감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FedEx
EuroOne 캠페인 실시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회사인 페덱스(FedEx Express)가 아시아-유럽지역 서비스를 위한 EuroOne 특별 소비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페덱스는 10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페덱스를 통하여 국내에서 유럽으로 혹은 유럽에서 국내로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운임을 지불하는 국내 페덱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30% 특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이외의 지역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페덱스 고객들에게는 15%의 특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한번 이상 페덱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261명에게 유럽행 왕복 항공티켓 2장, 백화점 상품권 혹은 페덱스 기념품을 증정한다.
EuroOne 캠페인 등록이나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페덱스 코리아 홈페이지에 마련된 EuroOne 캠페인 코너(http://www. fedexkorea.co.kr/EuroOne)를 방문하거나 페덱스 고객 서비스 센터 080-023-8000로 문의하면 된다.
찰스 아리나 페덱스 한국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내에서 유럽으로 제공되는 페덱스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며 “페덱스는 올해 9월경 페덱스의 아시아 허브인 필리핀 수빅만에서 유럽지역 허브인 프랑스의 샤롤 드골 공항까지 운항하는 수송기의 기종을 A310에서 MD-11기종으로 강화해 수송용량을 향상했으며, 이로서 유럽지역 서비스를 이용하는 페덱스 고객들은 유럽규정에 기준하여 용량과 무게가 더 나가는 화물도 화물의 모양과 규격에 상관없이 유럽지역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페덱스는 앞으로 신속하고 차별화 된 페덱스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이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HL코리아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 운송전담


국제 특송 전문기업 DHL코리아(www.dhl.co.kr 대표 배광우)가 지난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 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운송업체로 선정되어 영화제 출품작품의 안전한 운송을 담당했다.
DHL은 전세계 229개국 90,000여 도시에 구축된 자체 네트웍을 통해 아시아15개국, 유럽, 미주 43개국에서 출품한 228편의 영화 필름의 운송, 통관 업무와 행사 후, 각국으로의 반송 업무 등을 담당했다. 1회부터 현재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운송업체로 활약해 온 DHL은 이번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화필름 요금의 20%~40%를 할인하여 운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현금지원 등으로 페스티벌 공식 스폰서로서 활동했다.
DHL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서는 각 국의 통관 규정과 법률을 숙지해야 함은 물론, 지속적인 필름의 실시간 위치 추적 및 조회가 필수 요소”라며, “영화제 필름의 운송이야말로 신속, 정확함이 생명인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수의 국제영화제 운송 경험으로 축적된 DHL의 운송 노하우를 발휘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DHL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국제영화제 공식 운송업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통운
‘3분기 영업이익 150억원’ 밝혀


대한통운은 3.4분기에 매출액 2천723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경상이익 1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지난달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경상이익이 각각 12.9%와 11.1% 증가한 것이나 영업이익은 1.3% 감소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항만하역과 육상운송, 택배, 렌터카 부문의 실적이 큰폭으로 향상돼 매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면서 “올해 687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준비도 21위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e-biz) 준비상태는 조사대상 60개국 중 21위로 중상위에 그쳤지만 인터넷 이용은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4일 KOTRA가 영국 경제정보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전자상거래 준비도 조사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10점 만점에 7.11로 작년과 과 같은 21위에 올랐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7위), 홍콩(13위), 대만(20위) 등에 뒤진 것이지만 일본(25위)보다는 앞선 것이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수익 연평균 성장률은 2000~2004년 70.4%로 일본(66.3%)과 미국(67.9%)보다는 높았지만 세계 평균성장률(83%)이나 대만(157%), 중국(154.7%)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2000년 14.4대 1이었던 일본과 한국의 전자상거래 규모 격차는 오는 2004년 13.1대 1로 줄어드는 반면 대만과 격차는 2.2대 1에서 11.3대 1로 확대되고 한국의 0.4배였던 중국도 2004년엔 우리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됐다.
인구 100만명당 보안서버 수는 5.17대로 미국의 2.2%, 일본의 22.6%에 불과했고, 입찰관리나 전자지불 관리 등 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해 1천명당 PC보급률은 한국이 203.7대로 미국(567.5)과 싱가포르(631.8)의 각각 35.9%와 32.2%에 그쳤으며, 100명당 이동통신가입자 수는 62.02명으로 핀란드(79.77명), 영국(75.09명), 대만(87.02명), 싱가포르(68.47명)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의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는 91.06명으로 미국(70.74명), 대만(70.62명), 싱가포르(71.28명)보다 앞섰고 일본(38.93명)의 2.3배, 중국(3.4명)의 26.8배에 달했다.
또 이동통신 비용(수요집중 시간대 3분당 기준)은 0.35달러로 대만(0.39달러), 일본(0.65달러) 등에 비해 저렴해 이동통신 접근환경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비즈넷
e-AMP와 통합운영키로


산자부가 B2B 공유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하는 업종간 연계사이트인 이비즈넷( www.ebiznet. or.kr)과 한일 e트레이드 허브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e-AMP(www.eamp.co.kr)와 하나로 통합된다.
지난달 12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이비즈넷과 e-AMP를 통합운영함으로써 업종간 거래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일본의 대기업 구매그룹과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한일간 추진되고 있는 e트레이드 허브구축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용자 그룹의 확보가 우선 전제돼야 한다고 판단, B2B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종소기업들을 공급자로 활용해 사업활성화를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e-AMP와 함께 일본 히타치제작소 계열의 e-마켓플레이스 TWX-21 등 대규모 마켓플레이스사업자와의 연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 활성화돼 있는 민간 마켓플레이스와의 연계도 확대해 B2B 메타마켓을 형성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우선 한일 e트레이드 허브구축사업의 대상업종으로 업종간 연계시스템 대상업종인 기계·금형·공구·파스너업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한 기존 e-AMP 사이트에 있는 기업 검색, 자동번역, XML 송수신 기능과 이비즈넷 사이트에 구축될 상품 데이터베이스 검색시스템을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한솔CSN
한국암웨이와 물류대행계약


전자상거래 및 물류서비스업체 한솔CSN(주)은 지난달 15일 네트워크 마케팅 전문업체 한국암웨이(www.amwaykorea.co.kr)와 물류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솔CSN은 한국암웨이의 매장·물류센터·재고 관리 등을 대행한다.
윤종철 한솔CSN 본부장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35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기업 물류를 대행하는 `제3자 물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수출입 물류를 아웃소싱하는 기업들과의 계약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성공사례’
UNESCAP 회원국에 전파해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능력배양을 위해서는 국제기구나 지역 공동체들이 개도국 중소기업에 IT활용 이니셔티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중소기업도 특정 방법을 채택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보다는 국제기구의 지원아래 상황에 맞게 채택해야 한다."
지난달 14일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가 공동으로 주관한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능력배양을 위한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한 보고서가 채택됐다.
이번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능력배양을 위한 회의'는 13일과 1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 중국·인도·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전자상거래 현황을 발표했다.
또한 행사 둘째날인 14일 이 보고서를 채택하고 회원국들이 역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키로 합의하고, 이를 계기로 전자상거래 선진국인 우리나라의 성공사례가 UNESCAP 회원국에 전파됨으로써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자상거래 교두보로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보고서 채택에 앞서 각국 대표들은 한국 등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나라의 성공사례 및 경험공유를 통해 중소기업 전자상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했다.
또한 UNESCAP 회원국에 전자상거래 정책을 추천해 줌으로써 효과적인 전자상거래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미래 전자상거래 시스템에서의 전문 기술개발 및 교육 확립, 아태지역에서 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를 활용할 수 있는 국가적 투자확대방안 제시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각국 대표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전자상거래와 IT가 비즈니스 기회확대, 비용절감, 효율증대, 생활의 질향상, 글로벌경제에 중소기업의 참여기회 확대 등에 잠재적으로 큰 효과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
특히 각국 대표들은 개발도상국의 경우 전자상거래와 IT인프라에 대한 인식이 낮아 적절한 커리큘럼, 정부와 기업차원의 훈련, 워크숍, 콘퍼런스 등 교육체계를 통해 아이디어와 정보교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법적 안전성, 예측가능성, 기술적 상업적 중립성, IT접근과 전자상거래에 대한 장애제거를 목표로 해야 할 것이며 전자상거래를 가능케 하는 가장 큰 환경요인인 법률적 프레임워크의 경우 시장참여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산업 e-비즈 성적
‘50.8점’ 낮은 수준 드러내


국내 산업의 e-비즈니스 성적이 50.8점에 그친 가운데 금융업의 점수가 제일 높은 반면 섬유의류업종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1개 업종 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인덱스 2002' 조사를 벌인 결과, e-비즈니스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50.8점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융(60.7)이 가장 높았고 통신(58.0), 전자부품(55.4), 자동차(54.2), 석유화학(53.5), 도소매업(51.5) 등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그러나 건설(50.0), 운수(48.4), 기계장비(46.3), 1차금속(46.0) 등은 평균치 이하였고 특히 섬유의류(38.7)는 최저치를 보였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매출 기준으로 ▲1조원 이상 66.5점 ▲5천억~1조원 60.5점 ▲1천억-5천억원 48.0점 ▲1천억원 이하 42.8점 등으로 나타나 규모가 클수록 점수가 높았다.
e-비즈니스 인덱스는 기업의 e-비즈니스 수준을 종합평가하는 계량화된 수치로, 내년부터는 조사대상을 제조업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고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도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산자부는 말했다.

美 FedEX
배송료 새해 초부터 인상


세계 최대의 특배송업체인 미국의 페더럴 익스프레스(FedEX)사가 새해 1월 6일부터 배송료를 최고 3.9%까지 인상한다.
멤피스에 본사를 두고있는 FedEX는 현재 1달러50센트인 배달 지역의 부가 요금을 1달러75센트로 올리고 주말인 토요일에 수령하여 배달하는 경우 현행 10달러에서 12달러50센트로 인상할 예정이다.
FedEX의 경쟁업체인 UPS는 최근 내년 1월1일부터 배송료를 7년만에 최소한 2.9%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10월 온라인 쇼핑 매출 증가


지난 10월부터 11월 둘째주 까지의 미국 온라인쇼핑업체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어난 5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USA투데이 인터넷판이 지난달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시장조사기관 컴소스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며 예년보다 6일이줄어든 휴일 때문에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비즈레이트닷컴의 척 데이비스 CEO는 “어린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시작하는 오후 9시께 매출이 급증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며 “부모들이 자녀를 이끌고 힘든 쇼핑을 하기보다 인터넷으로 장난감을 사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레이트에 따르면 무료배송을 실시하는 인터넷 쇼핑몰 업체가 지난해의 80개에서 올해에는 127개로 늘어난 것도 온라인 쇼핑 증가에 영향을 줬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는 올 연말 온라인 쇼핑 매출 규모가 지난해의83억달러보다 14% 늘어난 95억달러일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미국 소매업협회는 같은 시기의 오프라인 쇼핑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 줄어든 2천90억달러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틸러스효성
(주)KCTC 물류센터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노틸러스효성주식회사(대표: 최병인, www.nautilus.hyosung.com)가 지난 10월 30일 (주)KCTC(舊고려종합운수)의 물류센터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주)KCTC(대표: 박철환, www. kctc.co.kr) 는 1973년 부산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을 주 업종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며, ’96년에는 국내 최초로 민영화 컨테이너 터미널 운송(UTC) 사업을 시작하였고, 컨테이너 운송, 항만하역, 중량물 운송 등 수출입 물류에서 판매물류까지, 일반 소비자 물자부터 초중량 공장설비까지를 포함하는 모든 물자에 대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기업이다.
특히 ’95년부터 서울권 최대 규모의 양재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3PL(Third Party Logistics,제3자물류)사업을 시작하고, 2002년부터는 용인에 제2물류센터를 건립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3PL강자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통합운영시스템은 KCTC가 3PL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화주기업과의 정보교류를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더 많은 화주를 유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TC의 통합운영시스템은 입출고관리와 재고관리를 비롯한 무선단말통신을 이용한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화주기업에게 좀 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게 되었고, 통합적인 재고관리를 함으로써 제품입하부터 재고적치, 출고, 배송의 전반적인 물류정보를 실시간으로 통제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항만물류정보와 물류센터 운영시스템을 연계통합함으로써 수출입 통관부터, 보관, 배송의 토탈물류서비스를 하게 되었다. 또한 ㈜KCTC는 장기적으로 통합운영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선사서비스, 모바일서비스, eBilling서비스 등을 통합하는 포탈시스템(Potal system)을 계획하고 있어서 수출입서비스부터 제3자물류 서비스까지 Web으로 운영할 장기비젼을 가지고 있다.
㈜KCTC 정보시스템부 류주환부장은 노틸러스효성㈜을 사업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로 기능적인 측면에서 타 회사 시스템보다 우월하고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예산도 저렴한 것을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터넷 환경을 이용한 Web-Base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향후 확장성을 고려할 때 가장 적합한 시스템으로 판정하였다.
노틸러스효성㈜은 4개월 동안의 SCMK 솔루션 구축기간을 통하여 물류센터의 업무 절차를 재정립하고 화주기업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KCTC 물류센터의 업무개선과 화주유치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물게 Web환경으로 구축되는 이번 시스템은 향후 물류센터의 증축이나 추가적인 화주유치시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확장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트러스트
SAP-Symbol 솔루션 세미나 개최


지난달 21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주)트러스트가 주관하고 Symbol Technologies 가 후원하는 「SAP-Symbol 솔루션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국내 유수업체의 ERP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효율적인 기업 솔루션을 공급해 오고 있는 Trust사는 세계적인 바코드, Mobile, Wireless System 기업인 Symbol Technologies사와 함께 모바일 경영 시대의 새로운 경영 기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CM/ WMS에 대한 모바일 솔루션을 제안했다.

산자부
제1회 동북아 표준협력세미나 개최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3층)에서는 산자부가 주최하는 「21세기 동북아 표준협력의 과제와 발전방향」세미나가 열렸다.
한반도의 동북아 HUB화 구상에 부응하여 우리나라 중심의 「동북아 표준협력 체제」구축의 필요성과 동북아 지역 내 무역확대 및 국제 표준화 활동에서의 효과적인 공동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즈음한 이번 세미나는 향후 우리나라 주도의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지역 민관합동 고위표준대화체(Standards Dialogue)」를 창설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대택배
동절기 택배서비스 실시


현대택배가 월동준비에 한창이다.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 시즌 동안에 활발한 증가추세를 보이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비스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겨울철 가장 두드러지는 택배물량은 기숙사 물량.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면서 학기 중에 보던 책이나 계절이 지난 옷가지들을 먼저 고향집으로 보내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방학에는 두꺼운 옷가지와 책들, 생활용품까지 기숙사 생활이 끝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물량이 더욱 늘어난다. 여름 방학 기간에 비하여 두 세배 가량 늘어나는 물량에 대해 현대택배는 가능한 한 학생들이 편하게 기숙사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박스를 구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현대택배 박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애써 박스를 구하러 다니지 않아도 된다. 현재 전국 80여 개의 대학의 학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숙사 택배를 이용하는 방법은 각 대학 기숙사 사무실에 문의를 하거나 현대택배 대표전화 1588-2121로 문의를 하면 된다. 특히 기숙사 택배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택배에 비해 학생 할인 요율이 적용된다. 여름방학 기숙사 택배 이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80% 정도 증가한 4만 여 박스의 물량이 발생한 것을 보면, 올 겨울에도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장철은 맞아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를 김장김치 택배서비스 특별 기간으로 정해놓고, 고객들이 보내는 김치들을 상하지 않게 배송하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치와 같은 상품은 배송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포장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하는 품목이다. 겨울철 김치물량은 하루 평균 약 4천여 건. 최근에는 개인고객들의 김치물량보다 홈쇼핑 등 업체에서 발송되는 물량이 전체 김치 물량의 80% 정도 차지할 정도. 현대택배 종로지점 정영완 지점장은 “김치는 수분이 많고,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포장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김치 국물이 흘러 다른 고객들의 물건까지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겨울철 스키시즌을 맞아서 스키택배 서비스도 더욱 원활히 제공되도록 준비 중이다. 자가용이 없는 젊은 스키 매니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스키장에 가는 경우에는 스키장비를 가지고 다니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 고객들의 불편함을 처리하기 위해 현대택배는 스키장이 성행하는 지역의 지점이나 영업소를 중심으로 스키장비 택배를 활성화시켜 겨울철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키장비가 고가품목이기 때문에 아직 활발하게 이용되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2000년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인천시
항만공항물류국 신설 등 개편안 마련


인천시는 건설국과 교통국을 폐지하고 항만공항물류국과 건설교통국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마련, 지난달 26일 시의회에 상정한다. 시(市)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항만·공항시설의 체계적인 개발과 확충을 통해 국제물류도시 건설을 위해 항만공항물류국을 새로 만든다.
기존 자치지원과와 기업지원과 등 8개 과(課)를 없애는 대신, 민간주도 사회봉사단체 자율봉사의 지원을 통한 시민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자원봉사과와 산업진흥노정과 등 8개 과(課)를 신설한다.
또 환경단체의 생태공원 조성, 자연생태 보전활동 지원을 위한 환경운동지원팀과 도시순환교통망 구축 등을 맡게 될 도시철도팀의 설치 등 16개 팀이 새로 설치되는 대신, 기존 14팀은 통폐합된다. 시는 이와함께 국내·외 체육대회 유치를 담당할 국제대회팀과 시민협력팀, 관광개발기획팀 등 3개 팀의 신설 승인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또한 송도신도시·영종도·서북부매립지 등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의 행정지원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준비기획단과 정책투자진흥관실 등도 출범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시 본청내 팀은 기존 159개 팀에서 157개 팀으로 줄지만, 1실8국1본부42과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시(市) 관계자는 “시민 삶의 품격 제고와 21세기 동북아 관문도시 건설, 항만·공항·물류도시 지향을 통한 국제 문화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신탁증권
한국HP CRM 지원 서비스 도입


한국HP(대표최준근, www.hp.co.kr) 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CRM(고객관계관리) 운영을 위한 ‘CRM 지원서비스’를 대한투자신탁증권(대표김병균, www.daetoo.com)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HP가 대한투자신탁증권에 공급하게 될 ‘CRM지원서비스’는 크게 CRM 장애예방서비스 및 기술지원등 CRM솔루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것과 사용자 교육 및 고객 분석,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정교화 등 CRM 솔루션의 효과적인 이용을 위한 것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HP는 지난해 5월 대한투자신탁증권의 CRM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CRM 지원서비스’까지 수주함에 따라 e비즈니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IT인프라 전반에 걸친 컨설팅 및 서비스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HP 서비스부문 한종훈부사장은 “서비스 및 컨설팅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에 걸쳐 많은 투자를 해온 한국HP가 대한투자신탁증권의 CRM 지원서비스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그간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CRM 및 e비즈니스는 도입보다 효율적인 활용이 더욱 중요하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의 CRM 지원서비스도 입은 고객관리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의 김병균사장은 “전사적 차원에서 효율적인 CRM솔루션 활용을 위해 HP의 CRM지원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면서 “체계적인 HP의 컨설팅 및 교육시스템과 선진적인 장애예방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고객만족 및 경영효율화를 이룰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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