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12 11:17

경부고속철 운임, 새마을호 1.5배 `유력'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2004년 4월 개통을 앞둔 경부고속철도 운임으로 새마을호의 1.5배 수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12일 건설교통부와 철도청에 따르면 철도기술연구원이 고속철도 잠재이용객의 선호도와 가격탄력도를 바탕으로 모의실험을 통해 고속철도의 적정운임 수준을 분석한 결과, 서울-부산구간의 경우 새마을호의 1.5배 수준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속철도 기본계획 수립 당시 새마을호의 1.3배 정도가 적당하다는 분석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이 제안한 고속철도 운임은 이용거리가 길수록 운임률(단위거리당 운임)이 낮아지는 `거리체감'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서울-천안, 서울-대전, 서울-대구 등과 같이 구간이 짧을수록 단위거리당 요금은 높아지는 방식이다.
경부고속철도 10개구간의 평균 운임은 새마을호의 1.57배 수준. 항공기와 비교한다면 서울-부산간의 경우 항공운임의 73%, 서울-대구간은 항공운임의 69% 정도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할인제도를 도입하면 수송수요와 운임수익을 각각 30%와 7%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고속철도 운영수익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왕복.예약.동승 등 다양한 할인제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왕복할인의 경우 30% 정도가 최적할인율인 것으로 분석됐고 예약할인은 ▲열차출발 60일전 예약 45일전 발권 30% ▲59-30일전 예약 15일전 발권 20% ▲29-7일전 예약 5일전 발권 10% 할인 방안이 제안됐다.
동승 인원별로는 2-4인 10%, 5-9인 20%, 10인 이상 30%의 할인방안이 제시됐다.
건교부와 철도청은 철도기술연구원의 연구결과와 항공, 승용차, 고속버스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 검토해 조만간 고속철도 운임체계와 관련한 최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tjdan@yna.co.kr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ingbo Voyager 10/09 10/20 Doowoo
    Ningbo Voyager 10/11 10/21 Heung-A
    Wan Hai 322 10/12 10/29 Wan hai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Cma Cgm Arkansas 10/14 11/08 CMA CGM Korea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Amber 10/11 11/02 CMA CGM Korea
    Msc Kilimanjaro IV 10/12 10/21 MSC Korea
    Kmtc Seoul 10/12 10/21 Heung-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