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2 14:37

아시안 하협회의 개최

아시안 하협회의(Asian Shipper's Meeting)가 22회를 맞는 동북아하협합동회의의 확대형식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 3일간에 걸쳐 중국 상해 센트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정기선해운서비스의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동지역 정기선사들과의 대화를 증진한다는 취지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홍콩 등 3개국 동북아하협 관계자가 참석하고, 중국, 마카오, FASC와 회원하협(싱가폴, 태국)이 준회원 자격으로 연석했다. 특히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각 해운동맹 측의 THC 인상 건이 주요 의제로 채택돼, 관련포럼인 "THC에 관한 국제해운과 무역포럼"이 IADA(아시아선사협의체)가 옵서버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SG(Asian Shipper's Group:아시안하협대표)는 먼저 해운동맹 또는 협정 측의 운임 및 할증료 인상 등의 독점적 행위에 대해 단합, 협력을 통해 공동대처하고, 또 선하주간의 대화채널을 유지함으로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를 토대로 THC 관련포럼에선 ▲THC는 운임에 흡수, 운임을 지불하는 당사자에 의해 지불돼야 하고, ▲THC의 투명성이 유지, 선사가 운임인상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에 반대하고, ▲IADA 측이 ASG대표들과 THC에 대해 대화를 계속하겠다는 약속을 환영하며, ▲오는 10월 개최될 아세안하협연차총회에 IADA 측이 참가해 THC 구성요소에 대한 세부내역을 공개해 줄 것 등을 IADA 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IADA는 아시아지역 선하주간에 THC 구성요소와 요율 수준에 대해 더욱 심도깊은 논의와 조율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아시아 지역의 THC를 설정, 국제적 운임 규준으로까지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입장을 표명했다. 또 THC는 운임의 일부이며, 이의 표준화된 구성요소 마련을 위해 하주 측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에서 ASG는 아시안하주 공동협력사업을 수립,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미국세관당국의 테러방지를 위한 보안강화 조치에 공동대응하기로 했으며, 일부국가에서 시행하는 목제포장재에 대한 규제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코스트 면에서의 효율적 방안으로 환경규제조치가 이뤄져야 함을 천명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AKHOD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da Vega 09/22 09/25 JP GLOBAL
    Panda Vega 09/23 09/25 JP GLOBAL
    A Sukai 09/24 09/26 JP GLOBAL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yundai Earth 09/25 10/06 Tongjin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 BUSAN SHARJ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09/20 10/14 FARMKO GLS
    Hmm Raon 09/21 10/21 Yangming Korea
    Esl Wafa 09/21 10/22 KOREA SHIPPING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