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03 14:10

Inside News/Logistics Automation Part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물류기지화 검토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를 물류기지화해 산지에서 통영기지를 거쳐 일본에 LNG를 공급하는 ‘통영기지 허브 터미널 프로젝트’가 검토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초 일본 니쇼이와이와 스미토모상사간 50:50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LNG-Japan사의 제안에 따라 현재 양사간 사업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일본 가고시마, 히로시마 등에 연간 약 40만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일본가스, 히로시마가스는 수심이 얕아 대형선박의 접안이 불가능한 이 지역의 지형과 항만 특성 때문에 정상크기의 LNG선박을 이용한 LNG도입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약 20,000㎡급의 소형 LNG선박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등으로부터 LNG를 직도입하고 있지만 소규모 물량의 원거리 수송에 따른 수송효율이 떨어지고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경우 소형 LNG 선박의 추가 건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근거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의 통영기지를 물류기지화해 산지에서 통영기지를 거쳐 일본으로 LNG를 공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경우 가스공사는 시설이용 극대화를 통한 신규수익(시설이용료)의 창출과 함께 일본시장의 수요 패턴조절을 통한 저장탱크 감소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일본가스 등은 LNG수송효율을 제고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양자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방안이 될 수 있다.
가스공사는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해 현재 소형LNG선박과 통영기지 접안, 하역 및 송출라인과의 시설적합성을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 일본 내 소규모 LNG시장의 성장 가능성, LNG 거래형태 등에 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평택시 도일동
대규모 물류유통단지 개발


경기도 평택시는 도일동에 15만여평의 대규모 물류유통단지가 개발된다.
시(市)는 지난달 6일 연간 매출액 3조원 규모의 중부권 자재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평택시와 인근 시.군 10개 지역의 후보지를 놓고 검토해온 농협중앙회 측이 평택시의 유치 노력으로 도일동 유통단지로 입지를 확정하고 이를 통보해 왔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물류유통단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모두 486억원을 투입, 내년 하반기 도일동에 15만4천평 규모의 물류유통단지 개발에 착수, 2004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전체 유통단지 가운데 5만2천평은 도로.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부지로 조성되고 나머지 부지중 3만평은 농협중앙회에, 7만2천평은 물류유통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시는 유통단지 개발로 수도권 물류시설의 부족이 해소되고 지역간 균형 발전이 이뤄질 뿐 아니라 5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오는 등 물류.유통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알씨넷
공동음반물류단지 완공


한국음반제작업협동조합과 한국음반유통업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케이알씨넷(www.krcnet.co.kr/대표 김종덕)이 지난달 9일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공동음반물류단지를 건립했다.
단지는 대지 2,700평, 건평 3,300평 규모로, 케이알씨넷 사업은 정부의 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에 의거하여 음반유통.물류구조를 현대화하여 음반유통 관련 제반비용을 절감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종덕 회장은 지난 98년 한국음반제작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취임한 뒤 곧장 음반공동물류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8월에는 경기도 광명시에 한국음반유통정보센터를 개관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동음반물류단지의 완공은 지난 2000년부터 문화관광부, 음반제작사, 도매상, 소매상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 마무리 된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음반이나 서적 등의 문화콘텐츠가 열악한 유통, 물류 구조 때문에 참패를 보았던 상황을 감안한다면 공동물류시스템은 획기적인 전환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케이알씨넷은 이번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서 음반제작사와 음반유통업자 간의 물류비용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물류업체 중국 진출 현황
三菱倉庫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해외 물류업체 관련 동향 분석 자료 <‘일본 물류업체의 중국 진출현황’(박태원 해운물류연구실 연구위원)>에 따르면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중국으로의 활발한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三菱倉庫는 상해지역과 홍콩을 포함한 광동성과 화남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해에 2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화남지역은 홍콩 현지법인과 산하의 심천사무소에서 관장하고 있다.
지난해 북경에 합작으로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으며, 북경과 상해에는 본사 직할의 주재원사무소도 설치했다.
중국 진출의 중심 거점이 되고 있는 상해의 2개 현지법인은 1996년에 푸동(浦東)지구에 설립된 창고회사인 ‘上海菱華倉儲服務 유한공사’(이하 菱華)와 육상운송업을 주축으로 15개소의 영업망을 갖춘 上海浦菱倉儲運 유한공사’(이하 浦菱)이다. 菱華는 화교기업과의 합작에 의한 외국자본 100% 출자기업이며, 浦菱은 현지 자본과의 합작법인으로 포워딩 업무는 현지대리점에 위탁하고 있다.
菱華는 1만8천평방미터의 창고를 운영했으나 화물취급량의 증대로 창고공간이 부족, 1만2천평방 미터의 새로운 창고를 2001년 10월에 완공해 현재는 3만평방미터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창고확충을 계기로 포워딩업무를 직영하기 위한 현지법인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나의 주요 진출지역인 화남지역에서는 포워딩업무를 홍콩법인이 관장하고 있으나 옌톈항 등 선적지역의 수출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사무소의 설치 등 영업망의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북경에는 2001년 6월에 현지자본과의 합작으로 물류업체를 설립했으며 향후 물류수요의 증가추이를 감안해 물류센터를 건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SLI
공동 대표이사 선임으로 사업 강화


국내 전문 SCM/물류 컨설팅 및 솔루션 공급 업체인 (주)SLI(대표이사 최창호, www.sli.co.kr)는 지난달 21일 현 최동천 부사장(사진)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한층 강화된 사업 추진의 기회를 맞았다.
최동천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후 IBM에 입사하여 스토리지 사업 본부장 및 PC 사업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2년 1월 SLI 부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최동천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SLI는 자사의 성장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18 여년간 IBM의 주요 산업 영업 및 엔지니어팀 솔루션, 스토리지 사업, PC 서버 사업등 주요 제품 사업을 담당했던 최동천 대표이사의 전문적인 영업과 마케팅 능력은 부사장 취임 후 올해 1/4분기 영업실적이 전년과 비교 2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충분히 입증된 바 있다.
올해 SLI는 SCE 솔루션인 WMS, TMS, SCEM, OMS 제품들을 모두 완성하여 지난 4월 25일 최동천 대표이사의 책임 하에 이 4개 제품에 대한 제품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따라서 해당 제품들에 대한 영업력 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의 최동천 대표이사의 취임은 SLI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 되었다.
SLI 측은 “그동안 제품개발 및 컨설팅 능력 확보에 치중해 와 마케팅 능력이나 영업력에 한계를 느꼈으나 이번 공동 대표이사 선임으로 영업 전반에 강한 힘을 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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