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18 11:11
대한통운이 기존 부동산, 주유소에 이어 편의점으로 택배취급점을 확대한다.
대한통운은 “LG 25, 훼미리마트,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 3사가 공동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 e-CVS Net와 업무제휴를 맺고 전국의 2천3백여개의 편의점을 물류포스트로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가까운 편의점에 물품을 맡기면 대한통운 택배망을 통해 수취인의 집이나 근처 편의점까지 배송된다. 회사측은 이번 제휴로 기존의 부동산, 주유소와 함께 3대 물류 포스트망을 구축, 1만5천 여개의 취급점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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