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4 10:45

업계동향Ⅰ/글로벌 물류기업 M&A통해 효율적 통합물류서비스

글로벌 물류기업 M&A통해 효율적 통합물류서비스
아시아시장, 글로벌물류기업 경쟁 더욱 치열해질 듯


최근 American Shipper지가 총수입 20억달러 이상인 세계 운송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1개 국제운송물류기업들의 수입합계는 2천715억달러이며 평균 영업이익률은 8.2%에 이르고 있다. 이중 독일 Deutsche Post그룹이 2000년 총수입 308억달러로 세계 최대 운송물류기업의 지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각각 24위와 28위에 랭크됐다. 사업분야별로 살펴보면 통합물류서비스 분야에 있어선 Deutche Post그룹 UPS, FedEx, TPG 등 빅4의 확동이 두드러지고 포워딩 및 제 3자물류(3PL) 분야에 있어선 Deutsche Post그룹과 Stinnes/ Schenker그룹 등 독일계 기업의 약진이 활발한 편이다.
향후 세계 물류시장에 있어서 아시아지역의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UPS, FedEx, Deutsche Post그룹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기업의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업망 확충 및 경쟁심화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세계화기업들의 통합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글로벌 물류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키 위해 업체간 인수합병(M&A) 및 지역물류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상운송분야의 경우 해운기업들이 자사 소유의 물류전문업체를 신설, 기존 포워딩업체나 3PL업체들을 통해 공급받던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조달하려는 이른바 탈중개업자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해운기업들은 만성적 선복과잉에 따른 수익률 저하를 만회하기 위해 향후 복합운송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고 이러한 과정에서 글로벌 물류전문업체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해운기업들은 새로운 시장환경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대한 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3PL 제공업체의 지역별 매출액 비중은 현재 미국 67%, 유럽 13%, 아시아와 캐나다가 각각 7%씩 점하고 있으나 오는 2004년에는 미국 57%, 유럽 14%, 아시아 10%, 캐나다 8%순으로 아시아지역의 매출액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아시아시장 진출은 향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시아 역내시장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업은 DHL사와 Deutsche Post그룹이다. 이들 기업은 아시아시장에 있어서 높은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FedEx사와 UPS사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특히 UPS사는 유럽시장에 있어서 단기간에 광범위한 운송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전략을 아시아시장에서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도 UPS, Deutsche Post그룹 그리고 FedEx사가 아시아 시장을 두고 치열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아시아시장에 있어서 업체간 경쟁심화는 결국 경쟁에서 탈락하는 기업의 경영악화를 야기, 업체간 인수합병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조업 및 유통업체들의 글로벌서비스 제공, 서비스수요의 세분화 및 다양화 요구에 따라 세계적인 물류업체들은 보다 효율적인 글로벌 운송네트워크의 구축을 위해 업체간 인수합병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글로벌 물류업체간 인수합병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 물류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SCM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물류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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