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26 16:18
동남아해운, 중국/동남아/인도 신규항로 개설 예정
동남아해운은 KIS RTE(KOREA INDIA SERVICE, 한국/중국/동남아/인도서비스, 2001년 6월 개시)를 공동운항하고 있는 선사(K-Line, PIL, SCI)들과 다시한번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동남아/인도 신규항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신규항로는 북중국과 인도 동부 첸나이간 최초의 직항로 서비스이며 또한 지금까지 피더선으로만 서비스되던 첸나이항을 최초로 직접 기항하게 된다. 첫선박은 금년 6월 4일 북중국 대련항을 출항해 6월 15일 첸나이항에 기항할 예정이다.
신규항로는 하주에게 북중국과 인도 첸나이간에 15일 빠른 트랜짓타임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다른 경쟁선사에 의해 제공되는 환적서비스를 능가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규항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선사들은 중국과 인도간 교역의 성장가능성을 인식하고 2국 경제권의 교역증대를 기대하며 신규서비스를 개시했다는 것.
또 참여선사는 첸나이항이 인도정부에 의해 허브 포트로 지정된 이후의 항만의 개발과 관련된 이익의 향유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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