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9 17:54

해운시황 하반기이후 본격적인 상승곡선 전망

올해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입 물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에 따르면 금년의 경우 미국을 비롯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입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운시황은 지금까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는 않으나 불황의 최저점을 지나 회복기로 전환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상승커브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컨테이너 환적화물의 경우 지난해 중국화물의 급증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306만TEU를 처리했으며 현 추세를 유지할 경우 올해에는 350만TEU이상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불황의 최저점 지나

특히 작년 7월부터 중국 최대선사중 하나인 China Shipping이 환적화물 처리기지를 일본 고베항과 요코하마항에서 부산항으로 이전해 금년도에 약 50만TEU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1년도 해상 수출입화물량은 모두 4억6천6백11만톤으로 전년대비 11.8%가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세는 세계 경제의 침체로 인해 수출이 부진양상을 보였고 원자재 등 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적선사의 수송실적은 소폭 증가했으나 운임수입은 해운시황의 악화로 감소했다.
제 3국간 항로의 경우 수송실적은 전년대비 14.4% 증가했고 운임수입은 전년대비 7.5% 감소했다. 이는 대부분 컨테이너화물로서 정기선 시황의 급격한 하락으로 운임수입이 큰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적외항해운 운임수입 108.9억달러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과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반도체가 143.1억달러, 자동차 133.2억달러, 컴퓨터 110.7억달러, 무선통신 99.9억달러, 선박 97억달러, 석유화학 81.6억달러순이다.
한편 1월 항만별 전체화물 처리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10%정도 증가했으며 이중 수출입화물은 전년동기대비 약 9.7%, 환적화물은 10.3%로 증가했다. 2001년도 전체 수출입화물 처리량은 2000년보다 0.9% 증가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세계경기의 회복과 국내 소비활성화 등에 따라 국내경기가 회복추세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환적화물도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기선시장의 최근 해운시황을 보면 컨테이너 용선료는 세계 주요지역 및 기간항로 물동량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든 선형에 대한 용선거래 활성화가 지속되면서 1월중순이후 6주 연속 강세를 유지했다.
컨테이너 정기선 운임의 경우 전반적인 세계경제 회복조짐에 따라 미주, 구주 모두 회복추세에 있으며 한국에서 미주간 컨테이너운임률은 작년말보다 TEU당 30~40달러 오른 1280달러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구주항로의 경우 작년말과 비슷한 수준인 820달러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정기선운임 작년말로 바닥쳐

업계 관계자들은 “컨테이너 정기선운임의 경우 작년말로 바닥을 친 것으로 분석되며 올해의 경우 세계 경제여건의 호전과 이에 따른 물동량의 증가로 해운시황이 작년보다 좋아져 회복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건화물시자으이 경우 케이프사이즈 운임은 극동수역에 이어 대서양수역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잇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벌크선 시황을 반영하는 운임지수(BDI)는 작년 11월 평균 855.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금년 3월 2일 현재 1035를 기록했다.
미국~일본간 운항하는 5만4천톤급 벌크선의 곡물운임의 경우 작년 12월 톤당 16.2달러에서 금년 3월 2일현재 18.9달러로 회복국면에 있다는 분석이다.
유조선시장의 경우 VLCC운임은 성약건수가 늘기는 했으나 향후 중동수역 용선대기선박척수가 소폭감소함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수에즈막스 운임은 세계경제 안정이 예상됨에 따라 대서양수역 물동량도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한편 신조선시장은 유조선 VLCC(30만DWT급)의 경우 6천9백만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건화물선(케이프사이즈, 17만DWT급)의 경우 3천5백만50만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중고선시장은 건화물선 운임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중고선가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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