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4 17:10

한진해운, 오사카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개장 10주년 맞아

세계 4위의 정기 해운선사인 한진해운(www.hanjin.com)이 동사의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인 일본 오사카 C-1 전용터미널 개장 10주년 과 터미널 연장 사용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진해운은 지난 3월 8일 오후 오사카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최원표 (崔源杓) 동사 수석부사장 및 오사카 부두공사 야나키하라 이사장, 터미널 조업사인 다쓰미 쇼카이 (辰巳商會)사 다카모리 회장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사카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동사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개장 1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2년 개장한 동 터미널은 일본 관서지역의 물류 요충지인 오사카항에 대단위 최신설비를 갖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로 총 면적 3만여평 (104,152 m2)에 350 미터 길이의 부두안벽, 수심 13미터로 포스트 파나막스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할 수 있으며, 첨단 고성능 하역장비인 슈퍼 겐트리 크레인 (Super Gantry Crane) 2기를 설치함으로써 시간당 40개 이상의 컨테이너 작업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컨테이너 야드에는 냉동 컨테이너 운송을 위한 378개의 리퍼 플러그 (Reefer Plug)를 포함, 총 5,500 TEU 이상의 컨테이너를 수용할 수 있는 컨테이너 장치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컨테이너, 샤시등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한 자동화 관리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한진해운의 전세계 on-line 전산망으로 연결된 네트웍을 통해 선박 입/출항 정보, 화물 도착 예보등 정확하고 신속한 대화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급물량도 개장 첫해인 92년에 7만 5천 TEU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2배 이상인 16만 TEU를 돌파,명실공히 오사카항 최대 컨테이너 전용터미널로 위치를 굳히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개장후 오사카 시당국과의 10년 장기 임차계약 만료에 따라 10년 연장 사용계약을 체결, 오는 2012년까지 동사가 전용 터미널로 추가 사용하게 된다.

특히, 동 전용터미널은 지난 1995년 2월 17일 일본 관서지역을 강타한 대지진 발생당시 인근 고베항의 폐쇄와 오사카항 일부 터미널이 조업중단이 되었음에도 정상 가동됨은 물론 경쟁선사인 시랜드 (Sea-Land) 사 등 타사의 물량을 긴급 처리해 주어 지형상의 잇점과 안정적 설비로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동사 최 수석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사 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과 성장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사카 부두공사와 협력업체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물량유치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관서지역의 동 터미널과 지난 94년 개장된 관동지역 도쿄 아오미 (AOMI) 전용 터미널로 일본내 TWO-PORT 체제를 구축, 지역별 특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동사는 일본지역에서 펜듈럼 직항 서비스 (PDS: Pendulum Express Service)등 11개 미/구주 원양항로와 일본/인도네시아 직항 서비스 (JIX : Japan-Indonesia Express Service)등 3개의 아주 역내 서비스 및 한/일 지선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6년 미국의 시애틀항에 전용터미널 운영을 개시한 한진해운은 한국지역 (부산 감만/감천,광양) 3개와 해외 6개(롱비치,시애틀,카오슝,오클랜드,오사카,도쿄) 등 총 9개의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여 최상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오클랜드 전용터미널 개장, 금년 상반기중 롱비치 전용터미널 신규확장 개장등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여 물류분야를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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