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29 10:00

[ 現代商船, 94하반기 컨영업전략회의 개최 ]

상반기 실적분석후 전략수립, 내달 20일까지
現代商船(대표:朴世勇)이 6월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박세용사장, 문익상
부사장 등을 비롯하여 극동, 동남아, 구주, 미주 등 3개 지역 영업담당 임
직원 등 연인원 1백여명이 참가하는 94년도 하반기 FA2000콘테이너 영업전
략회의를 개최한다. 지역별로 3일씩 진행될 회의는 먼저 극동, 동남아지역
회의가 6월27일부터 29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리고 구주지역회의는 7
월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마지막 미주지역 회의가 7월18일부
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각각 개최된다.
현대상선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정례적으로 영업전략회의
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상반기 컨테이너영업실적을 분
석하고 연초에 설정한 연간 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하반기 영업전략을 수립
하게 된다.
이번회의에서는 해외 현지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국제화시대에 부응한다는측
면에서 모든 회의를 영어로 진행하게 된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현대상선
의 전체 매출액은 5억3천3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약 17.4%증가한 것으
로 집계되고 있다. 이 중 컨테이너부문은 16.7%늘어난 2억6천8백만달러로 3
국간 수송실적이 43.7%급증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전체 매출액과 대비
해 볼때 컨테이너부문의 비중은 50.3%로 비컨테이너부문과 거의 반반씩 균
형을 이루고 있다. 항로별로는 극동-북미항로가 수송량 14만6천9백18개(20
푸트기준), 운임수입 1억8천9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13%증가세
를 나타냈다. 극동/구주항로는 전년동기에 비해 수송량은 26.2%증가한 4만8
천4백44개, 운임수입은 40.2%가 증가한 6천2백만달러를 기록하여 항로개설
2년만에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같은 영업실적 호조는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전반적인 해운시황의 호전에
기인하지만 현대상선이 지속적인 영업망 확장과 적극적인 대화주 서비스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들어 지난 2월
한-중컨테이너항로를 개설했고 동남아지역에서의 피더서비스망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말레이지아간 2개항로로 재편하여 주3항차서비스하고
잇다. 또한 3월에는 극동-북미북서안항로에서 2,000개짜리 5척을 투입, 단
독운항을 개시했으며, 극동-북미남서안에서는 4월말 4,411개짜리 신조선을
인도받아 동급선 6척 체제로 기항지를 싱가포르까지 연장했고, 서향시 일본
을 직기항하는 등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되었다. 현대상선은 영업망 확장과
함께 중장기 경영의 성패를 가름할 중요한 전략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5월
초 국내선사로는 최초로 일본의 3대해운사중 하나인 K-Line과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글로벌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를 개시한 것이다. 특정항로에
서의 한정된 공동운항이 아니라 가능한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전면적 협력
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실무협의를 통해 협력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서비
스빈도수를 주2항차이상으로 늘릴 수있을 것이며 양사기 가지고 있는 서비
스노하우를 상호교환함으로써 획기적인 서비스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나
아가 양사 모두 21세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상 이
러한 전략적인 제휴는 메가 개리어로 도약하는 지렛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조선 확보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의 변화도 눈에 띈다. 현재 운항중인 4,4
11개짜리를 대체할 차세대형 풀컨테이너선인 4,900개짜리 3척에 대한 금융
계약을 지난 4월에 마쳤으며 올해안에 동급선의 추가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완벽한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컨테이너박스를 추적하고 점검, 보수
하는 과학적 관리체계도 수립하여 새로운 컨테이너관리 시스템인 계속적 점
검방법의 승인서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현대상선의 한관계자는 이제 선
대확충과 영업망 확대 못지않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경
쟁력강화의 요체라며 효율적인 선대운용과 함께 전용터미널확보, 내륙물류
시스템의 정비 등에 박차를 가해 고객의 도어 투 도어서비스요구에 대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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