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27 18:13
Wanhai Line 한국/베트남 서비스 울산 기항
내년 1월 중순부터 한국/베트남 운항 선박이 울산항에 기항한다.
대만선사 Wanhai Line 한국 현지 법인인 만해항운 유한공사는 내년 1월 17일부터 한국/베트남 운항 선박인 'Ming Chun S 304'가 울산항을 첫 기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울산항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지역 주요 3개항을 취항하게 되는 한국/베트남 서비스는 수출입 화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목요일 울산항을 기항한 직후 부산항에 같은 목요일 입항한 후 하루 뒤인 금요일 출항, 이어 광양항에 금요일 입출항하게 된다.
서비스 기항지는 Ulsan - Pusan - Kwangyang - Keelung - Taichung - Kaohsiung - Hong Kong - Hochiminh - Kaohsiung - Taichung - Keelung - Hakata - Ulsan 순이다.
투입되는 선박은 기존의 700 - 750 TEU급 선박 3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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