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9 17:23
현대중공업, 내년도 매출 16.1% 증가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현대중공업은 내년도 매출목표액을 올해보다 16.1% 늘어난 8조4천35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수주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내년도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10.3% 증가한 8천700억원정도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수주량은 조선부문의 경우 대형유조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특수선부문의 비중을 확대, 올해보다 13.9% 증가한 31억달러(56척)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해양부문은 올해보다 18% 가량 줄어든 18억달러로 책정,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 석유시추선, 해양개발설비 등을 중심으로 수익성 위주의 수주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함께 무리한 시설투자는 가급적 자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도 시설투자비용(3천500억원)은 올해보다 7% 가량 줄인 반면 연구개발(R&D)에는 올해보다 13.5%증가한 1천7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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