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17 11:26

부산신항 오는 2006년 1월부터 운영 개시한다 -통계참조

부산신항 컨테이너부두 3개선석이 조기 준공돼 오는 2006년 1월부터 운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당초 2007년 9월 개장 예정이었던 부산신항 6개선석이 8개월 단축돼 2006년 12월 준공되고 그중 3개 선석은 2005년 12월 준공, 다음해 1일부터 운영된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신항만(주)는 급증하는 부산항 컨테이너화물처리를 위한 시설확충의 시급성과 우리나라 항만의 동북아 물류중심항 선점을 위한 부산신항 조기개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1월부터 조기개장을 위한 기술검토와 추가공사비 소요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기개장 방안에 합의했다. 부산신항만(주)는 부산신항 조기개장을 위해 지반개량 타입간격 조정, 기초준설토 처리방법 변경 등 공법 변경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고 해양수산부는 진입도로 등 배후수송시설과 수역준설 등을 민자사업 공기에 맞추어 적기 준공할 계획이다.

공법 변경통해 공기 단축

부산신항 조기개장을 위해 해양부는 정부지원사업인 컨테이너 배후수송시설 등을 적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재조정하고 기획예산처와 협의, 예산을 적기에 확보할 계획이며 부산신항만의 민자사업자 (주)부산신항만은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공법변경 등 모든 기술적 검토를 끝내고 금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기로 했다.
해양부는 부산신항만이 2006년부터 운영될 경우 부산항이 고베, 카오슝, 상해항 등 경쟁항만들을 제치고 동북아의 물류중심항으로서의 지위를 선점하게 되고 앞으로 복원될 경의선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해 유럽까지 내륙으로 화물수송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중심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신항만을 1년 8개월 앞당겨 운영하게 됨에 따라 약 7722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지역사회는 2054억원의 수입증대를 기할 수 있게 돼 총 9776억원의 국부를 창출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항만개발에 외자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은 지난해 754만TEU의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해 카오슝항을 제치고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3위의 항만으로 떠오른 바 있다.
해양수산부측은 동북아 물류중심항 선점을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고 부산항은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서의 성장잠재력은 압도적인 우위에 있어 부산신항의 조기 개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해항의 경우 현재 5개 터미널 18선석을 보유(2000년 5백61만3천TEU처리)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50선석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카오슝항은 현재 5개 터미널 24선석을 보유(2000년 7백42만6천TEU처리)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4선석, 2020년까지 14선석을 개발할 계획이다.
홍콩항은 현재 5개 터미널 22선석을 보유(2000년 1천7백80만TEU 처리)하고 있으며 오는 2011년까지 17선석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항만의 조기개발시 화물선점에 따른 장기적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하고 개발지연시 우리항만은 피더항으로 전락될 우려가 있으며 물류비 증가로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한편 경의선 철도 복원시 TKR을 이용, TSR, TMR, TMGR, TCR과 연계한 대륙수송거점 역할 수행이 가능해 잠재역량을 개발할 수 있어 부산신항의 조기개장은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상해항과 홍콩항이 주로 자국화물을 처리하는 것을 감안할 때 부산항의 컨테이너화물 처리증가율(17.1%)은 주요 경쟁항만에 비해 압도적으로 부산항의 조기개장으로 동북아 물류중심항의 위치를 선점하고 물류중심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 계획대로 추진시 2005년부터 컨테이너화물 처리시설 부족은 심화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있다.
컨테이너 건설지연으로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것. 1선석 조기개장시 연간 약 9백억원의 사회경제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조기개장시 국가 및 지역경제 바런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지적이다. 컨테이너 모선 1척기항시(5500TEU처리) 약 9억원의 수입이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환적컨테이너 1TEU 처리시에는 220달러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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