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18 17:24

부산항 물류개선위한 제도개선전담반 풀가동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열린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장회의에서 급증하는 컨테이너화물 처리대책을 적극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컨테이너화물 증가율이 10.5%이며 특히 2000년의 경우 전년대비 17.1%가 증가한 754만TEU를 처리했으며 금년 6월말 현재 387만TEU를 처리한 상태다.

해양부 소속기관장회의서 밝혀

오는 2004년경에는 화물량이 부산항 처리능력을 상회하는 1천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과적인 처리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부산청은 하반기에 부산항 증심준설을 본격 추진(01~03), 항로 및 안벽수심을 현재의 12~14미터에서 14~15미터로 준설하고 재송동 및 임항지역 ODCY(244천평) 이전기한을 신항개장시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말까지 신선대 CY확충과 관련 지발개량공사를 시행하고 2007년에 개장토록 돼 있는 신항만 6개선석중 3개선석은 2005년 12월 조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청은 하반기 주요과제 추진계획도 밝혔는데, 우선 신항만 건설이 차질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시설인 방파제 및 투기장호안 공사를 지속 추진(전체 공정 38%→49%)하고 부산신항 진입도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민자사업으로 북 컨테이너부두 배후부지 공사를 8월 착수하고 10월에는 북 컨테이너부두 공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부산항 물류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국적 선사들의 부산항 이용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기하고 부산항 물류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전담반을 7월 3일 구성했다. 제도개선전담반 운영을 통해 부산항 물류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관세자유지역 지정을 협의, 우선지정대상지로 신선대부두 및 감천항 일부를, 예정지역으로 용당컨테이너야드와 감천항일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환황해권 물류·해상관광기지를 구축키 위해 지난 2월 연안항 카훼리부두를 축조공사를 착수했으며 하반기에는 고철부두 3선석 및 컨테이너부두(1선석) 민자 공사를 착수(8월)하고 항로준설 및 투기장호안 축조공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이용자중심의 항만서비스체제를 확립키 위해 인천항 활성화를 위한 화보제작배포 및 포트 세일즈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항만서비스헌장 보완 및 항만관련업체 서비스 제공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전자행정시스템도 개선하고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항만분진공해 대책의 일환으로 8월 북항에 고철 전용부두(5만톤급 3선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상관광지원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제 2국제여객터미널을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육성키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머스크 시랜드사 피더선이 광양항을 기항하고 China Shipping을 유치했다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컨테이너부두 2단계 1차분 4선석을 준공하고 광양항 관세자유지역지정을 신청하는 한편 배후부지 개발을 위한 제 3섹터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런던비철금속거래소 지정창고를 유치할 계획이다.
여수청은 하반기 주요사업으로 사고없는 안전한 항만을 실현키 위해 역점을 둔다는 것이다. 국제안전기준 미달선박에 대한 항만국 통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항만안전세미나를 개최하고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항만교통정보실운영기능을 강화하고 고성능 순찰선 건조, 전국 등부표류 표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하반기에 마산항 광역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두 5선석, 준설토투기장 35만평, 배후도로 6.5km, 항로준설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2002~2008년까지 4천5백8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01년 6월 20일 마산컨테이너터미날(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지역환경단체가 준설토 투기에 따른 서항지구 매립을 반대하고 있으나 준설토 처리를 위해선 서항매립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마산청은 이와함께 진해 속천항을 환경친화형 항만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금년 7월부터 2004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 원유부이 적기이설 필요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신항의 원활한 공사를 위해 원유부이(5기)의 적기 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단계로 SK(주) 3기, 2단계로 S-Oil 1기 그리고 한국석유공사 1기이다. 이와관련 주쟁점은 이설비용부담 주체에 대해 정부와 정유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협약(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정유사 SK 비용으로 이설후 소송결과에 따라 부담주체를 결정토록 돼 있다.
협약(안)에 대한 고문변호사의 의견은 두갈레로 한 변호사는 협약체결은 가능하나 정유사(SK)에 이설비용 사전부담은 공정성시비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으며 또 한변호사는 선이설 후보상의 협약은 법 규정이 없어 협약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울산청은 협약안을 정유사(SK)와 협의해 연내 체결토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청은 한편 하반기에 컨테이너 취급 활성화를 위해 진력한다는 것이다. 이는 울산지역 발생 컨테이너(30만TEU)의 상당량이 타항만을 이용(약 67%가 부산항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항 컨테이너시설은 3개선석에 불과하고 취항지역도 일본, 중국에 편중돼 있다.
이에 따른 지역업체 물류비 증대 및 국제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울산청은 따라서 서남아 직항로 등 신규항로개설 및 기존항로 기항지를 확대하고 컨테이너화물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금년 11월 영동고속도로 완공으로 컨테이너 수송 기반이 구축돼 동해항 컨테이너화물 유치를 적를 추진할 방침이다.
울릉/묵호/속초/양화항로 쾌속 여객선을 대체투입해 여객선의 대형, 현대화로 운항률을 제고하고 속초/양화항간 KEDO 인력수송에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내항 4공구 투기장 착공지연현안인 준설토투기장 축조관련 지역간 대립을 해결하고 군산내항 해상매립지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한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하반기에 목포신외항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목포항 화물유치를 위한 광주·전남권 산업단지 방문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것이다. 목포/중국 연운항간 카훼리가 오는 9월 운항을 개시할 것에 대비 화물을 유치하고 입항 외항선 기념품 증정등을 계획하고 있다. 쾌적한 항만 환경조성을 위해 목포내항 모래부두 이전을 추진하고 항만노후시설 보수, 보강으로 이용 효율을 증대한다는 것이다. 목포청은 목포항 진입항구 입구 수심이 낮아 대형선 항해에 애로가 있고 자동차 전용선 등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증가추세로 적정수심확보가 시급하나 예산 조기 확보가 불투명해 민자를 유치하여 항로를 준설할 계획이다. 8월 준설계획 수립 및 민간참여 사업자 안내·공고를 하며 9월 참여사업자 선정 및 비관리청 항만공사를 허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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