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7 10:46

광양경자청·순천大, 광양만권 입주기업 취업 지원 ‘맞손’

글로벌 인재양성 역량 연계 힘모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5일 국립순천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업 유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양경자청의 기업·산업 네트워크와 순천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 역량을 연계해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입주기업 채용 수요 조사, 취업박람회·기업 탐방 공동 추진 및 기업 인턴십·맞춤형 취업 매칭 프로그램 발굴(취업 지원)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글로벌 한국어학교’ 운영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한국어 교육·생활 적응 지원(정주지원) ▲국내외 투자유치·기업 지원 행사 상호 참여를 통한 협력 성과 확산(공동 홍보)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첫 협력 사업으로 9월9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개최되는 ‘광양경자청 외국인투자 활성화 포럼’과 연계해 ‘2026 전남·광주 동부권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국인투자 활성화 포럼은 광양경자청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개최하는 국제 투자 포럼으로,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외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환경과 미래 전략산업 등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사진 왼쪽)은 “오늘 협약이 지역대학과 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국립순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광양만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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