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의 오세아니아 계열사인 ANL이 중국·한국과 파푸아뉴기니·호주를 연결하는 APR2 서비스를 개편했다.
한국과 중국 칭다오 기항을 중단하고 홍콩을 새로운 기항지로 추가했다.
지난해 9월 개설된 APR2는 그동안 칭다오에서 출발해 우리나라 부산, 중국 중·남부 항만을 거쳐 파푸아뉴기니와 호주 브리즈번·글래드스톤·타운즈빌을 운항해왔다. 이번 개편으로 부산항을 비롯해 유일한 중국 북부 기항지인 칭다오와 호주 타운즈빌이 기항지에서 제외됐다.
새로 바뀐 항로는 닝보-상하이-홍콩-난사-라에·포트모르즈비(파푸아뉴기니)-브리즈번·글래드스톤(호주)-닝보 순이다. 1600~17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해 격주 간격으로 운항한다.
1600TEU급 <플로라델마스>호가 7월7일 닝보에서 변경된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해 7월16일 홍콩에 첫 입항했다. ANL은 중국 중·남부 지역과 파푸아뉴기니·호주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화물 운송 정시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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