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9 17:39

인터넷 무역자동화망 구축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 현행 VAN(부가가치통신망) 방식의 무역자동화시스템이 인터넷 웹(WEB) 방식으로 전면 개편돼 수출기업이 보다 쉽고 싸게 `서류없는 무역'을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또 인터넷 무역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한 `동아시아 전자무역 네트워크'가 2003년까지 구축된다.
산업자원부는 신무역질서로 급성장한 전자무역(e-Trade) 환경에 대응하고 인터넷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전자무역 종합육성시책' 을 27일 발표했다.
시책에 따르면 국내 무역자동화 시스템을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효율적으로 연계시키고 국내기업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행 VAN 방식의 서비스를 인터넷 환경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91년부터 추진된 VAN 방식의 무역자동화사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연간 5조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지만 중소기업들은 설치비와 이용료 부담으로 참여도가 극히 낮아 전체 상역.외환부문의 자동화 이용률이 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산자부는 이에따라 하반기 중으로 KTNET, 전자거래진흥원과 공동으로 차세대 전자언어인 XML 도입을 골자로 한 전자문서 표준화 방안을 확정짓고 이를 토대로 인터넷 무역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인터넷 무역자동화 시스템은 산자부가 별도로 개발을 추진중인 수출입물류망(e-Logisfrme)과 연계, 계약이후 통관.물류.결제절차를 인터넷상에서 일괄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은 기업들간의 중복투자 방지차원에서 무역협회 산하 KTNET이 주관하며 민간기업에 일부 지분참여를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이같은 인터넷 전자무역 시스템이 완비되는 대로 현재 중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4개국과 공동 추진중인 `동아시아 전자무역 네트워크'와 연계, 확장시킬 계획이다.
또 이웃 일본과의 `한.일 전자무역 네트워크' 구축도 동시 추진키로 했다.
이들 국가와의 교역량은 우리나라 전체의 40%에 달하는데다 전자무역만으로 국가별로 20억-30억 달러 정도의 비용절감효과가 예상돼 막대한 수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시아 국가간 전자무역 망이 완성될 경우 우리나라 수출업체 또는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는 바이어 발굴, 상담, 계약은 물론 계약체결 이후의 통관, 물류, 결제 등 모든 수출입절차를 인터넷상에서 일괄적으로 끝낼 수 있게된다.
한편 산자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출마케팅 업무를 일괄대행하는 `인터넷 종합무역상사'와 인터넷을 통한 사전 구매상담을 실시하는 `e-시장개척단'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1천개 유망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사1인 전자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e-마켓플레이스 활용도가 높은 중소무역업체 등에 대해 무역금융 우대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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