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16:20

BDI 1156포인트로 후퇴…대서양 수역, 모든 선형서 주춤

케이프선 시장, 브라질서 12월 선적 물량 여전히 침체


12월10일 벌크선 시장은 모든 선형에서 뒷걸음질 쳤다.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1156으로 발표됐다. 이날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1만1813로 마감됐다.

케이프선 시장은 수역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대서양 수역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하락 폭이 확대됐다. 브라질에서 1월 선적 성약 체결은 증가하고 있지만, 12월 화물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태평양 수역은 서호주에서 철광석 물동량이 꾸준하면서 적체된 선복들을 소화하고 있다.

BCI는 전일보다 29포인트 내린 1503을 기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12월10일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3899달러다.

파나막스선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던 대서양 수역에서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시황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멕시코만에서 석탄과 곡물 선적 물동량이 서서히 감소하면서 보합세로 마감됐다. 태평양 수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석탄 유입은 꾸준했지만, 북태평양과 동호주에서 부진이 지속되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2포인트 떨어진 1077로 마감됐고,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251달러다.

수프라막스선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남미에서 회복세를 보였지만, 멕시코만을 비롯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화물 유입이 감소하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은 물동량이 서서히 증가하면서 적체됐던 선복들이 정리되고 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967로 전일보다 4포인트 후퇴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2211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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