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봇기술 기업 오토스토어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산업 박람회다. 전 세계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물류 기술을 선보인다.
오토스토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규모 데모 시스템과 R5 로봇을 전시하고, 최첨단 풀필먼트 자동화 시스템과 솔루션을 이용한 효율적인 상품 보관·출하 등 물류센터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창고와 물류 운영의 효율성 증대, 물류센터 운영 비용 절감, 공간 최적화 등 오토스토어 시스템만의 차이점이 보이는 국내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물류센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큐브형 자동 저장 시스템을 이용해 공간, 인력, 비용 등의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물류센터·창고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류센터 면적, 높이, 모양을 그대로 맞춰 설치할 수 있어 기존의 보관 방식보다 75% 더 공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R5 로봇은 단일 장애 지점 없이 가동률 99.7%를 보이면서, 주문 정확도를 높이고 풀필먼트와 배송 과정에서 시간을 단축해 효율을 높인다.
오토스토어의 최신 기술과 시스템은 킨텍스 제2전시장 9D101번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4월25일 진행되는 ‘신기술 및 자율주행 세미나’에서는 오토스토어 김동연 이사가 풀필먼트 사업 전략과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시는 물류 자동화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오토스토어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고객 사례를 국내 물류산업 관계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국내 고객에게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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