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11월8일까지 바다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은 물론 해양이 지닌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26 코비씨(KOBC) 해양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션 인 포커스(Ocean in focus), 바다를 향한 시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해진공이 주최하고 게티이미지코리아와 부산메세나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바다가 지닌 다층적인 의미와 중요성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일상 속 바다 ▲산업의 바다 ▲생명의 바다 ▲미래의 바다 등 4개다. 일상 속 바다는 바다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과 풍경을, 산업의 바다는 해운·항만 등 해양산업의 현장과 역동성을 각각 담는다. 생명의 바다는 해양 생태계와 환경 보전의 가치를 조명하며, 미래의 바다는 친환경 선박과 스마트 항만, 해양과학기술 등 지속가능한 바다와 해양산업의 미래를 다룬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작품 규격은 일반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뉘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해진공은 단계별 심사를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해 대상 1명 1000만원, 금상 2명 각 3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시상할 방침이다.
공사 측은 오는 11월23일 수상자를 발표한 뒤 수상작 전시회가 개막하는 12월14일 시상한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 전시회에서 국민에게 공개되고 수상자는 게티이미지코리아 작가로 활동하고 작품을 유통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해진공과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산메세나협회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메세나협회 전자메일(bmecenat@bmecenat.kr) 또는 전화(☎ 051-715-4610, 4715)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바다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국민의 삶과 산업, 생태계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함께 이어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일상에서 마주한 바다의 순간부터 해양산업의 역동적인 현장, 지속가능한 해양 산업의 미래까지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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