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3 10:50

통신원리포트(일본)/일본에도 SCM구축 바람이 분다

일본에도 SCM구축 바람이 분다
코쿠요, 스미토모, 이토요카도 SCM도입

코쿠요는 최근 총 5억엔을 들여 ‘KASIS’라고 명명된 SCM 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코쿠요의 경우 향후 생산·납입·사무의 효율화와 재고압축 등에서 연간 7억엔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SCM도입은 지금 일본에서 선진기업들의 보편적인 추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SCM 도입으로 납기 3분의 2 단축

코쿠요는 오피스가구 사업에서 상품설계·생산과 판매 등 각부분의 활동을 일체화하는 Supply Chain Management(SCM)의 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정보시스템의 명칭은 ?AKASIS?B. 기업에 오피스 레이아웃을 제안해 그것에 맞춘 오피스가구를 판매하는 ?ABC(Big Customer)영업본부?B에서 도입했다. 이에따라 1년후에는 동 본부관할 재고는 현재의 2개월분으로부터 1.4개월분으로, 납기도 30일에서 21일로의 단축을 예상하고 있다.
BC 영업본부의 영업담당자 2백20인은 제휴형 컴퓨터를 통해 상담내용을 시스템에 수시입력한다. 설계·생산부문은 그 내용을 보고 생산계획을 세운다. 또한 상담내용으로부터 자사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은 상품의 수주가 예상되는 경우는 구매부문이 납입계획을 세우게 된다.
물류부문은 KASIS의 정보를 보고 상품 납입의 순서와 일정을 짠다. 경리부문은 청구서를 작성해 KASIS를 통해 영업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신시스템은 사내의 업무연결에 사용하는 시간과 일손을 대폭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상품 수요정보의 일괄관리가 가능해져 생산·납입에 걸리는 비용도 삭감할 수 있다.
시스템의 구축에서 도입까지 걸린 총비용은 5억엔. 동사는 생산·납입, 사무의 효율화와 재고압축 등을 합쳐 코스트 삭감효과가 연간 7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日産)



스미토모, 원재료조달 대행사업에 착수

스미토모 상사가 기업의 원재료조달을 대행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스미토모의 정보시스템을 사용해 원재료조달에서부터 생산, 판매까지 일원관리하는 Supply Chain Management (SCM)시스템을 구축 활용하는 것으로 고객의 생산코스트절감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스미토모의 거래확대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다.
제1탄으로서 동사는 세이코엡슨으로부터 중남미 등 3개 공장에서 생산하는 잉크젯프린터용 자기재의 납입을 수주받았다. 스미토모가 전액출자하는 전자부품상사, 스미토로니쿠스(싱가폴)가 납기관리와 물류의 수배 등을 일괄 담당하게 된다.
세이코엡슨은 스미토모에게 원재료 조달을 일괄위탁함으로써 자사에서 물류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는 경비와 노력을 줄이게 된다.
스미토모니쿠스는 금년중에 일본·구주·미국에 거점을 설치해 고객 및 부품회사, 운수, 창고회사 등을 네트워크로 접속, 생산과 재고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日經)

이토요카도, 쌍방향통신망 이용 판매정보 즉시 파악

이토요카도는 약 3백50억엔을 투입해 각 점포에서의 판매정보를 신속하게 얻는 정보시스템을 구축, 오는 10월에 가동시킨다.
국내 1백71개 점포에서의 판매정보를 본사가 그 자리에서 파악, 화상을 포함한 데이터를 본사와 각 점포가 쌍방향으로 거래할 수 있다.
신 시스템은 정보네트워크기술을 활용해 약 15만품목에 달하는 상품의 판매동향을 정확하게 잡아 신속한 상품공급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Supply Chain Management의 일종으로 독자적인 제판연휴에 연결시킨다는 생각이다. 野村綜合硏究所, NEC와 공동개발해 현행의 시스템과 바꾸게 된다.
점포대상의 POS(판매시점정보관리) 레지스터와 제휴발주단말 각 1만1천대, 본사의 컴퓨터 2천대와 디지털카메라 3백30대 등으로 구성되는 신시스템은 지금까지 본사의 지시를 팩스 등으로 각 점포에 송신하던 것에서 통신위성과 인터넷에 의한 쌍방향통신망을 활용으로 변화한 것이다.
POS 데이터의 분석에 최신의 서버를 도입, 30분 걸리던 상품판매분석이 1,2분으로 끝나게 된다. 또한 화상정보의 채용으로 본사의 점포지도원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매장제안을 실시간으로 전 점포에 송신한다. 또한 매장의 레이아웃 변경을 쉽게 하기위해 무선형 레지스터도 채용할 계획이다.
이렇듯 이토요카도에서는 대규모의 정보화투자로 수익력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투자여력이 약한 다른 유통회사와의 격차가 예상되고 있다. (日經)

일본통운, JT와 EDI시스템 구축

일본통운은 지난 5월1일, 일본담배산업(JT)과 전국규모로 출하지시와 요금정산 등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물류EDI(전자데이터교환)의 신시스템을 가동시켰다.
日通은 대규모시스템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로지스틱스협회 등이 추진하는 사양인 ?A물류EDI표준?B에 준거해 시스템을 가동시켰다. 신시스템가동으로 사무코스트의 10~20% 삭감을 기대하고 있다.
日通와 JT가 구축하고 있는 것은 ?A신담배정보시스템(NEO-JT)?B. 개발비는 약 1억엔으로 日通이 부담한다.
NEO-JT는 JT가 전국의 공장과 영업소에서 발신한 상품의 출하지시를 자동적으로 철도화물컨테이너, 트럭수송, 해상수송 등의 수송기관별로 나눈다. 이 정보를 전화회선 등을 개입시켜 전국 3백30개소의 日通의 취급거점에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화물의 출하계획과 운송상황 등을 서로 컴퓨터 단말로 리얼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철도화물컨테이너에 대해서는 JT측의 단말기에서도 컨테이너의 공차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의 계산도 JT측의 출하지시와 동시에 자동집계된다.
日通과 JT간에서는 종래 팩스로 송신되던 주문서를 토대로 日通측이 수작업으로 요금을 계산해왔지만 JT측과의 계산이 서로 맞지않는 트러블이 있었다. 이에따라 요금계산의 자동화로 이런 트러블을 방지할 방침.
日通은 지금까지 거래처의 요구에 맞춘 EDI는 실행해왔지만 범용성을 가지기 위해 처음으로 ?A물류EDI표준?B에 준거한 대규모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앞으로 식품과 전기제품 등의 다른 쟝르로의 응용을 검토하고 있다. (日産)

통상선, 중소기업 범위 확대

중소기업?B의 정의가 넓어진다. 통산성은 진흥정책의 대상이 되는 중소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새로운 정의에서는 제조업 외에 광업과 운송업도 자본금 기준을 1억엔에서 3억엔이하로 개정한다.
소매업과 서비스업은 1천만엔 이하에서 5천만엔 이하로 변경. 서비스업은 1개 기업당 종업원수가 늘었기 때문에 종업원수기준도 50인 이하에서 1백인 이하로 끌어올린다.
이는 중소기업의 자본금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중소기업정책심의회(통산성의 자문기관)에서 6월부터 토의해 중소기업의 정의를 정한 중소기업기본법의 개정안을 내년 통상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기본법상 중소기업의 정의에는 자본금(출자금)과 종업원의 기준이 있어 이중 한쪽이 해당되면 중소기업자에 해당된다고 본다.
현재의 기준이 된 것은 73년으로 그후 평균자본금액은 각 업종에서 3~5배가 늘었다. 그 결과 ‘중소’의 범위를 넘어 정부계금융기관의 융자 등에서 우대조치를 받을 수 없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통산성에 의하면 현재의 정의에 의한 중소기업수(개인사업주포함)는 전 기업의 99%에 달하는 약 5백만사. 새로운 정의로는 ‘중소’에 해당하는 기업이 도매업에서 약 4천개사, 제조업에서는 수천개사가 있는 것으로 보여 새롭게 저리융자 등의 우대조치 대상이 된다. (日經)

서적의 공동재고관리 프로젝트 가동

50개 이상의 출판사가 모여 서적을 공동으로 재고관리하는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나가노현 스사키시에 서적 3천만권을 보관하는 대형공동창고를 건설, 2001년초에 가동시키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터넷판매 등 서적유통이 크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그 배경이다.
공동창고는 新潮社, 岩波書店 등 출판 23사·단체가 출자하는 제3섹터와 Japan Book Center(JBC)가 건설·운영한다. 발매에서 4개월이상 지난 서적을 고객이 주문시 종래보다 짧은 일수로 배달하는 것이 그 목표. 공동재고관리로 출판사는 재고관리코스트를 30~40% 삭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공동의 재고관리는 도매업자가 재고로서 보유하고 있지 않은 서적의 납기를 단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출판물은 현재 50만품목 이상 유통되고 있어 출판유통회사인 일본출판판매에서도 재고로서 보유하고 있는 것은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그 일부분에 불과하다. 결국 도매점에 없는 기존 책의 주문은 출판사의 출하작업 등을 거쳐 배달까지 2주일 이상이 걸리는 실정이다.
이에 JBC가 구축하는 시스템은 고객이 주문시 그 다음날에는 공동창고에서 도매점의 물류센터로 출판물이 전달된다. 결과적으로 주문에서 1주일이내에 서점에 납품할 수 있는 구조이다. (日經)

‘일본 물류효율화 착실히 진전’ 평가

운수, 통산, 건설 등 관계부서의 국장급으로 구성되는 종합물류시책추진회의에서는 지난 4월27일 ?A종합물류시책대강?B을 정리, 일본의 “물류효율화는 착실히 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표내용에 의하면 파렛타이즈비율(화물을 팔렛트에 올려 수송하는 비율)이 76%(96년도)에서 79%(98년도)로 향상됐다.
‘종합시스템의 고도화’에 대해서는 99년도부터 논스톱자동요금수신시스템(ETC)제도를 개시해 앞으로 전고속도로에서의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VICSN서비스 에어리어의 전국전개와 시스템의 고도화, 물류관련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등의 물류정보인프라의 정비를 추진했다.
분야별로는 ‘도시내물류’에 관해서는 교통의 원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통수요관리(TMD)시책과 교통용량확대책 등을 엮어 실시하는 도시권교통원활화종합대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TMD의 실시를 지원해 왔다. 또한 공동집배, 트럭사업자의 설비투자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트럭 차량적재율의 향상, 자영전환 등을 추진해 영업차분담률(t/km 베이스)이 76%(96년도)에서 77%(98년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物流日本新聞社)

카메라제조업체 공동배송 지역 확대

카메라제조업체의 6개 판매회사로 구성되는 공동물류협의회가 4월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동배송을 지금까지의 도쿄도 23구에서 關東甲信越지역 및 靜岡현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운송부문은 토나미운수의 택배편을 이용, 유통량이 적은 지역도 카바가 가능해져 대폭의 물류코스트 삭감이 가능해졌다.
동협의회는 니콘카메라판매, 펜텍판매, 캐논판매, 미놀타카메라판매, 쿄세라, 올림푸스판매 등 6개 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도심부에서의 교통량의 억제, 대기오염 등의 해소를 목적으로 1995년에 발족해 97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동배송을 개시했다.
이번의 공동배송 확대는 길어지는 경기부진에 의한 개인소비의 냉각, 소량다품종의 카메라물류의 특성 등으로부터 물류시스템의 재개편에 의견이 일치,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도쿄도 23구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토나미운수가 6개회사의 물류거점에서 소매점까지의 집배를 일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東北, 中部 등까지 범위를 넓혀 갈 생각이다. (物流日本新聞社)

일본물류단체연합회,
서머타임제 도입관련 요구사항 제출

일본물류단체연합회는 정부의 ?A지구환경과 여름시간을 생각하는 국민회의?B에 서머타임제도의 도입에 관한 요망사항을 제출했다.
동 단체는 서머타임제도 도입은 물류업과 그 이용자에게도 다양한 영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충분한 배려아래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구체적인 요망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도도입으로 장시간노동이 관행화돼 거꾸로 마이너스 효과가 되지 않도록 배려한다. 둘째, 이행시에 예상되는 야간장거리운행편의 연착, 교통혼란에 의한 Just In Time 수송의 연착 등 사업자에게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PR한다. 셋째, 제도도입으로 공항의 이용가능시간으로부터 없어지는 일본발착 국제노선에는 이용자편익이 크게 저해되지 않도록 조정한다. 마지막으로 제도 도입시 컴퓨터 등 정보기기의 시스템변경 등이 필요하므로 그 경비에 필요한 조성조치를 검토한다 등 4개 사항이다. (輸送經濟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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