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4 10:30

e-Logistics Inside News


인텍크텔레콤
무선호출데이터 서비스 실시

무선데이터사업자인 인테크텔레콤이 국내 최대 무선호출사업자로 재탄생, 무선호출과 무선데이터를 결합한 양방향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테크텔레콤(www.micess.net 대표 백원장)은 지난 3월 21일 정보통신부로부터 SK 텔레콤의 무선호출사업 양수인가를 받아 무선호출사업을 개시한다고 밝 혔다.
기존 012 무선호출 가입자는 별도의 가입전환 없이 무선호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무선호출 서비스로 전환을 원할 경우 무료로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기존 SK텔레콤 무선호출 가입자를 합해 모두 3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
인텍크텔레콤은 증권정보 등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의 경우 무선호출망을 이용해 송신하고, 거래, 검색 등 소량의 송·수신정보는 무선데이터 망을 이용하는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320Mhz대 무선호출망과 900Mhz대 무선데이터망을 공유할 수 있는 듀얼모드 단말기를 개발,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조회하 는 것은 물론 가입자 정보를 보낼 수도 있는 양방향 주문형정보서비스(IOD)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텍크 관계자는 “증권 물류 원격검침 등 틈새시장에 대한 적극 공략과 무선커뮤니티 등 신규 시장형성을 통해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 12억원 보다 40배 이상 늘어난 486억원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텍크텔레콤은 SK텔레콤의 무선호출사업권과 관련 자산을 현물출자 형태로 넘겨받을 예정이며, 인수 후에도 SK텔레콤의 기술 및 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일단 인텍크텔레콤의 지분 9.9%를 인수하게 되며 이달말 발행되는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최종적으로 17% 가량을 인수시 엔아이 등에 이어 2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동양시스템즈
음반 물류유통 통합시스템 공급

동양시스템즈(대표 황태인)는 최근 음반유통 벤처기업인 KRC네트(대표 김종덕)와 50억원 규모의 음반 물류유통 통합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21일 밝혔다. KRC네트의 시스템구축작업은 음반 물류유통구조 현대화 및 국내음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003년까지 총 12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이번에 동양시스템즈는 이 중 1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차 프로젝트는 올해말까지 진행되며 오는 7월 부분가동을 목표로 한다. 동양시스템즈는 이번 계약으로 전국 음반제작사와 도소매상 등 음반 관련 업체들간의 물류·유통관리, 배차배송관리, 영업관리, 판매시점관리(POS), 회계관리, 전자상거래, 통계서비스 등의 시스템을 통합전산망으로 구축하게 된다.
KRC네트는 국내 음반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한국음반복제업협동조합, 음반도매상협회, 광명시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대규모 음반 유통물류센터 구축, 전국 음반 관련업체간의 물류유통 전산망 구축, 광명시 문화음반밸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 자사 유통망
전자상거래 물류기지화 추진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의 전자상거래(EC) 물류기지화 전략이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 LG유통·보광훼미리마트·동양마트 등 국내 편의점 3사가 EC택배서비스를 위한 합작법인(가칭 e-CVS NET)을 출범시키기로 한 데 이어 롯데그룹도 4월 1일부터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롯데닷컴의 물류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3월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는 그동안 서울지역 5개 세븐일레븐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 확대 가능성 및 사업 타당성을 검증해왔으며 현재 서울·경기 지역 점포를 대상으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각각 700여개 세븐일레븐 점포와 롯데리아 점포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어서 LG유통·보광·동양마트 등 3사(점포수 1550여개)에 필적하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다음달 곧바로 전 점포를 대상으로 상용서비스에 착수할지 아니면 단계적으로 확대할지를 놓고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가 편의점 점포수 1위인 계열 세븐일레븐을 롯데닷컴의 물류기지로 활용할 계획을 가시화함에 따라 국내 유통업계에는 소위 EC와 오프라인 사업을 결합한 「클릭앤모르타르」 전략을 앞세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웹투게더
해운·물류분야 솔루션 특화

웹투게더(대표 박동민)는 설립초기부터 해운과 물류분야의 솔루션에 특화했다. 우선 박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직원이 현대정보기술 등 대기업에서 이런 일을 해와 전문성이 있다. 또 앞으로 물류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려는 공급사슬관리(SCM)분야가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규모도 크다는 것이 이들에게 가능성을 자극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이후 대한통운, 현대택배, 범양해운, 코세로지틱스, JBA코리아, 원성해운, 현진해운 등 선사 해운 항공 육상의 복합운송업체로부터 수십개의 프로젝트를 받아 수행해내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자본금이 채 3억원도 안되는 회사가 설립초년도부터 흑자를 낸 것도 이런 실적을 낼 수 있는 역량때문이었다.
박동민 대표는 일본에서 근무하는 동안 물류업체를 상대로 이런 솔루션을 개발해 준 경험을 갖고 있는 엔지니어다. 박동민대표는 “초기 시장반응이 좋아 대형선사 운송업체 택배회사 등 잠재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APL, 미쓰이 OSK라인, 씨랜드, K-라인, NYK 등 해외 고객확보를 위해 지사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대표는 “자본금이 적긴 하지만 이미 흑자를 기록한 만큼 우선은 벌어서 투자하고 외부투자도 당장은 안 받겠다"고 말하고 특화된 물류시장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정통부
65兆 정부조달업무 전자상거래로

오는 2002년까지 연간 65조원에 달하는 공공분야 조달업무가 전자상거래로 이뤄진다. 또 세금과 공과금 등 각종 고지서가 인터넷으로 각 가정에 고지되고 또한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도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차세대 e비즈니스 기반 구축전략'을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02년까지 모두 4,45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통부가 마련한 e비즈니스 기반구축 전략에 따르면 연간 65조원에 달하는 정부 조달업무가 모두 전자상거래로 이뤄지며 일단 올해 안에 조달청의 모든 조달업무가 전자화된다. 이에 따라 국내 3만6,000여개 기업의 e비즈니스화가 촉진되며 농수산물 사이버 도매시장이 구축돼 온라인 직거래제도가 도입된다. 또 온오프라인의 결합 촉진을 위해 원하는 모든 기업에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며 중소기업 임직원 6만여명에게는 무료 정보화 교육이 실시된다.
정통부는 또 글로벌 e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해 전세계 e마켓플레이스 관련 상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글로벌 e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e비즈니스 도입시 거래내역이 투명해짐에 따라 모바일 e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무선 인터넷망의 고속화 및 패킷 요금제도를 조기에 도입하는 한편, 무선 PKI(공개키기반구조)인증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무선단말기 보급의 확산으로 모바일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만큼 CP(컨텐츠공급업자)와 이동전화사업자간의 공정한 수익배분 기준을 마련, 모바일 e비즈니스 사업자가 적정수익을 확보, 컨텐츠 개발과 보급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정통부는 차세대 e 비즈니스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총 1,900억원을 투입, 세계 일류수준의 차세대 e비즈니스 기술개발과 차세대 e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표준화를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택배전문 스피드코리아
e-오피스 인수합병

택배 전문회사인 스피드코리아(대표 정승채)는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 운영업체인 e-오피스(대표 임광철)를 인수 합병,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지난 3월19일 발표했다.
지난해 오피스코리아(www.officekorea.co.kr)를 통해 국내 택배사 중 최초로 기업간(B2B) MRO 사업을 시작한 스피드코리아는 이번 e-오피스 인수합병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피드코리아는 이번 인수로 대기업 중심의 홀딩컴퍼니 형태로 시장에 진출하는 대형 MRO 기업들과는 달리 자사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수평적(Horizontal) B2B e마켓을 조기에 실현,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피드코리아는 구매조달을 위해 서울 강북구와 노원구에 물류센터를 설립,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물류관리 ASP 시장 떠오른다
4000여 잠재수요 있어

3월 인천 영종도 공항이 개항되면서 대형 운송업체나 쇼핑몰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사이버물류(인터넷기반 물류관리)가 소형 특송 업체로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수천만원대의 물류관리 시스템을 직접 갖추기 어려운 소형 특송 업체들이 ASP 서비스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ERP 위주로 형성돼 있는 국내 ASP 시장이 물류 분야로 넓혀질 전망이다.
지난 2월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 인천 영종도 공항이 개항되면서 김포공항 부근의 특송 업체들이 사무실 이전에 대한 한 방안으로 물류관리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따라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EC) 사업자를 주대상으로 해 온 사이버 물류 솔루션 사업자들이 특송 업체를 대상으로 한 물류 ASP서비스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물류 ASP서비스 전문업체로 출발한 아이로지피아닷컴(대표 황선제 http://www.ilogipia.com)은 나이스항운 등 3개 특송 업체와 ASP 계약을 체결, 국내 유수 항공회사와 프로그램 구축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로지스테크·e트랜스처럼 쇼핑몰이나 대형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솔루션 판매를 해 온 전문 업체들도 ASP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로지스테크 오충경 사장은 『현재는 자체 서버를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대형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솔루션 판매 영업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ASP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대부분이 물류관리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있는 약 1000여개의 특송 업체와 3000여개의 포워딩 업체들이 ASP 잠재수요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 ASP서비스는 화물 운송의뢰인의 화물수거부터 수취인에게의 배달까지 이루어지는 모든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특송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할 경우 수출에 필요한 각종 업무, 영업 및 관리, 고객지원분야의 보고서 작성업무와 e메일이나 인스턴트 메신저를 통해 운송사 및 화물운송 의뢰인·수취인에게 제공하는 발송확인(POD: Proof Of Delivery) 서비스까지 포괄한다.

테크넷21
P2P기반 e마켓플레이스 선보여

실시간으로 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P2P(Peer to Peer) 기술을 접목한 e마켓플레이스가 국내 첫선을 보인다. (주)테크넷이십일(www.winwin365.com·대표 양규영)은 건설자재 구매 및 영업담당자가별도의 e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할 필요없이 P2P 기술을 활용해 PC상에서 당사자간 전자거래를 할 수 있는 B2B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3월2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제공하게 될 P2P e마켓플레이스는 건설자재 구매담당자와 협력업체 영업사원들이 P2P 프로그램을 활용해 거래 당사자간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로, 그간 건설업계에서 웹기반의 e마켓플레이스 구축논의는 활발히 이뤄져 왔지만, P2P기반의 e마켓플레이스가 구축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구매 담당자들이 일종의 인스턴트 메신저와 같은 P2P 프로그램을 활용, 발주품목과 관련 사양을 입력해 발송하면,이 내용이 관련품목을 생산하는 공급업체 영업 담당자들의 PC모니터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테크넷21은 금호·두산·신동아·코오롱·삼성·현대·LG·SK 등 국내 도급순위 30위권 건설회사들의 구매과장 모임인 건설회사자재직협의회(건자협)가 전액 출자해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10월부터 이들을 주요 회원사로 구매영업 실무 및 영업 정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의 ERP 도입에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

오는 5월부터 인사·급여·회계·재고관리 등을 위한 기초적 정보 SW를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지원이 이뤄지며 전사적자원관리(ERP)프로그램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도입비의 50%,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이달 초 발표한 「1만개 중소기업의 정보기술(IT)화 촉진 세부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 지난 2월26일부터 대상기업 신청 및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월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정보화 SW를 사내 구축하거나 ASP방식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정보화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의 SW구축 지원내용과 신청접수는 △기초적인 정보 SW 보급지원(4월 1일부터, 대한상의 (http://www.kcci.org.kr)) △경영관리 SW(3월 2일부터, 각 지방 중기청(http://www.smba.co.kr)) △중소기업형 ERP보급(3월 2일부터, 각 지방중기청)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업종별 ERP 탬플릿 개발 지원에 대해서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http://www.kiec.or.kr)에서 4월 중 공고해 6월 중 업종별로 2억원 이내에서 25%∼50% 범위 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자부와 중기청은 또 정보화 설비도입을 위한 자금지원에도 나서 3월 한달간 산업기반기금(http://www. kcals.or.kr)과 중소기업구조개선사업자금 및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http://www.smba.go.kr, http:// www.bizonk.or.kr)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산업자원부
e물류 시범사업 추진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의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도록 도와주는 공동 수송·배송지원시스템 구축과 이를 활용한 물류효율화 시범사업이 연내 실시된다. 또 이르면 2002년 말부터 이 시스템과 B2B 전자상거래간 연계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공차 및 화물추적 조회, 차량알선중개 등의 서비스(e물류)를 제공하는 중기전용 물류시스템도 구축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단지 공동물류지원시스템 개발·구축사업계획」을 확정, 오는 9월부터 오는 2004년까지 총 119억원을 투입, 시스템 개발 구축 및 물류센터 건립 등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우선 오는 10월까지 저비용 사이버 공동수배송 시스템이, 내년 4월부터 오는 2004년 초까지 중기전용 물류정보시스템이 각각 구축된다. 또 오는 10월부터 2002년 초까지 물류지식포털 구축과 함께 컨설팅 서비스가 이뤄지며 중기전용물류센터 설립 및 저가 임대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전용 물류정보시스템은 건교부의 종합물류정보망 등 유관 정보망과 연계돼 이를 활용한 공차조회, 화물·차량의 위치추적 및 조회서비스, 물류단가·견적정보의 제공, 긴급공차화물수배, 물류장비·기기 마켓플레이스 기능 등의 물류효율화가 가능해진다.
또 5개 거점산업단지 또는 시범사업 산업단지에 설립되는 중기전용물류센터는 온라인상의 물류공동화 및 정보화 시스템을 오프라인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산자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자금 및 유통합리화자금 등을 지원해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식 물류종합포털 구축사업을 위해 산자부는 연 2000명 이상의 중소기업 물류담당자를 대상으로 물류교육 및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같은 산업단지공동물류지원시스템 개발 구축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외부 전문물류기관 등에 의뢰해 「산업단지 물류공동화·정보화 전략계획(ISP)」을 확정키로 했다. 또 이 사업과 관련된 주요 정책협의 및 의사결정을 위해 산단공·전자거래진흥원 등 실무 주관기관과 이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산업단지공동물류추진위원회(위원장 산자부 산업정책국장)」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 공동물류지원시스템이 구축되는 오는 2004년 이후 연간 약 2000억원 이상의 직접물류비(운송비) 절감효과와 사이버직거래 및 물류 공동화분위기 확산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中企공단, 수출지원 통합 서비스
e-TMP시스템 개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통합수출지원서비스 시스템 e-TMP(e-Trade Marketplace)를 개발, 인터넷 중소기업관에 연결해 1만7천여개 기업에 물류 네고 및 결제 법률컨설팅 서비스 등을 하나로 통합한 수출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3월 20일 밝혔다.
e-TMP은 사이버무역 활성화 및 수출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삼성화재 한솔CSN 조흥은행 로앤비 등이 공동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은행 보험 물류 법률회사 등 서비스 제공기업과 연결돼 있어 수출 관련 제반절차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중소기업관(www.sme.or.kr)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등록기업이 아닐 경우 중소기업관에 접속해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2)769-6591∼3

해피넷
트래픽 터미네이션 서비스...별정통신업자와 제휴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해피넷(대표 정명준)이 최근 5개 별정통신 사업자와 국제 콜전송 계약을 맺는 등 트래픽 터미네이션(traffic termination)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해피넷은 이들 업체와의 계약으로 올해 별정통신서비스부문에서만 1백34억원의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고 지난 3월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회사 전체매출의 약 6배에 달하는 것이다.
트래픽 터미네이션 서비스는 개별송수신을 집단으로 묶어 전송하는 것이다.
기존의 전용회선을 이용한 국제전화서비스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공중망을 이용한 국제전화서비스에 비해서는 송수신 품질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피넷은 최근 은행 물류시스템을 구축사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사업에 진출키로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정명준 사장은 “트래픽 터미네이션 서비스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기업들과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기존의 서비스와 연계된 통신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 (02)567-9114

한국오라클등 16개社 참여
‘그랜드B2B’ 출범

기업의 e비즈니스 전략부터 구축 및 운영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대형 B2B컨소시엄이 만들어졌다.
한국오라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아이비젠 인디시스템 등 16개 기업은 지난 3월 1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B2B e그랜드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
이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해 각사의 기술과 제품을 하나로 묶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 컨소시엄에서 한국오라클은 인터넷플랫폼을 제공하고 컴팩코리아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서버 등 장비공급을 맡게 된다.
또 CJ드림소프트, 이니시스, 넥스비텍은 물류 및 지불시스템을 드림시큐리티, STG시큐리티, 이니텍은 보안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e그랜드컨소시엄은 내달 서울 강남과 강북에 솔루션 센터를 개설,각 사의 솔루션과 장비로 구현한 e비즈 모델을 전시하는 것을 계기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다스코리아 사업다각화
자동물류창고 개발, 자동화시장 진입

마이다스코리아(대표 이영우 http://www.e mall25. com)가 무인자동 소매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자판기와 창고자동화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간다고 지난 3월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대 5000종류의 상품유통이 가능한 무인자동화점포 「존샵」을 대폭 간소화시켜 약 100종의 상품을 취급하는 소매용 자판기를 다음달 10일 선보일 예정이다.
소매용 자판기는 기존 음료자판기와 대형 무인소매점의 중간규모인 2평 정도의 설치공간을 요구하며 웬만한 대학구내매점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마이다스코리아측은 소매용 자판기 외에 「존샵」의 자동제어기술을 이용한 자동물류창고도 개발해 유통관련 자동화시장에 전방위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파츠닥 사업 본격화
m커머스, 오프라인 중개사업 주력

현대기아차 사내 벤처인 파츠닥(팀장 천영길 http://www.partsdaq.com)이 B2B e마켓을 축으로 오프라인 중개사업과 m커머스를 올해 핵심 사업분야로 선정하고 본격 영업에 착수했다.
자동차 부품 e마켓인 파츠닥은 올초 경매·역경매·고정가격거래 등 기본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상반기 내 해외 기술제휴·조인트벤처 설립 등 오프라인 중개사업과 무선 인트라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3월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파츠닥은 미국 현지 중개업체와 제휴를 맺은 상태이며 현재 2건의 계약성사를 앞두고 있다. 또 오는 5월부터는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한 무선 인트라넷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다음달까지 관련 시스템을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파츠닥은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상반기 서비스를 출시한 뒤, 그룹웨어 등 각종 SW를 단계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천영길 팀장은 『B2B e마켓 외에도 현대기아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오프라인 중개사업과 무선서비스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진행중』이라며 『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경우 분사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츠닥은 올해 사업본격화를 위해 리눅스원(리눅스)·대한통운(물류)·아이포비즈(ASP) 등과 사업제휴를 맺은 상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e TMP서비스로 중소기업 수출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이 물류·적하보험·수출상담 및 결제, 법률컨설팅서비스 등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신개념의 사이버 종합수출업무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중진공은 사이버무역 활성화 및 수출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개발된 통합수출지원서비스시스템인 eTMP(eTrade Market Place)를 중소기업관에 연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지난 3월20일 발표했다.
삼성화재·한솔CSN·조흥은행 및 로앤비 등이 공동 개발한 eTMP는 수출관련 제반절차를 손쉽게 처리하도록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은행·보험·물류·법률회사 등의 서비스 제공기업을 수평적으로 연계시켜 놓았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인터넷중소기업관(http:// www.sme.or.kr)에서 단순 수출지원 업무에 그쳤던 1만7000여 수출중소기업 대상의 서비스를 바이어 알선, 해외바이어 신용정보조회, 무역오퍼검색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관에 수록된 기업이 통합수출지원서비스를 받으려면 중소기업관 사이트에 접속한 후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또 중소기업관에 수록되지 않은 중소기업은 인터넷중소기업관에 접속해 등록(add URL)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ID와 패스워스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769-6591/3

포스데이타
중국 IBS 시장 공략 본격화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 co.kr)는 이미가테크놀로지(대표 김용옥)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내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지난 3월19일 밝혔다.
두 회사의 제휴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 정보기술(IT)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IBS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두 회사는 IBS를 시작으로 향후 지리정보시스템(GIS)·시스템통합(SI) 분야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아시아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중국 취업훈련센터 정보화를 비롯해 베이징 한국대사관의 통합정보시스템 컨설팅, 장가항 물류 프로젝트 등에 이어 이번 제휴로 중국 IBS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95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미가테크놀로지는 무선통신 제품 개발 및 공급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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