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6 17:12

KMI, 해외유입 선체부착생물 대응 국제 파트너십 가입

글로파울링파트너십과 해양생태계 보호 노력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22일 국제해사기구(IMO) 글로파울링(GloFouling) 파트너십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해상교통 확대에 따라 해외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선체부착생물(Biofouling)로부터 해양생태계와 해양환경을 보호하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현재 IMO 지구환경기금(GEF) 유엔개발계획(UNDP) 총 3개 국제기구가 이행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독일연방해양수로국 미국헬싱키위원회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50여개 기관은 전략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에선 경희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선급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이어 5번째로 KMI가 전략파트너로 가입했다. 

파트너십은 2011년 IMO에서 채택한 선체부착생물 관리지침(Biofouling Guidelines)에 맞춰 국가별 법·정책·제도 정비, 모범사례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와 기술지원, 민관 협력, 지식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엔 브라질 에콰도르 멕시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2개의 선도파트너국과 남태평양상임위원회(CPPS)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 협력기구(PEMSEA) 등 6개의 지역조정기구 등이 참여한다. 

KMI는 앞으로 해외 유입 선체부착생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양생태계 교란 방지와 해양오염 최소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선체부착생물 관리 분야의 민관산학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KMI 해양환경·공간연구실 박수진 연구위원은 “글로파울링 파트너십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과 인증체계가 국제기준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협력과 정책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선체부착생물 처리기술, 친환경 방오도료, 선체표면관리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우리의 해양, 우리의 미래(Our Oceans, Our Future)’를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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