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30 18:33
홍콩선사 OOCL이 3월 24일 독일 브레멘하벤에서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 한 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브레멘하벤 시 시장부인에 의해 동 선박은 "OOCL Germany"로 명명되었다.
"OOCL Germany"는 독일선사 노드 캐피탈이 삼성중공업에 발주해서 작년 12월, 선주에 인도되었다. 총 5,500teu급에 25노트의 스피드를 제공하는 이 선박은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독일선사 노드 캐피탈이 주문한 것으로, 오오씨엘이 장기 챠터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OOCL Germany"는 최근 그랜드 얼라이언스의 루프 B 항로인 아시아/유럽간 항로에 배선되어 브레멘하벤, 앤트워프, 르하브르, 사우트햄프턴, 포트케랑, 싱가포르, 홍콩, 카오슝, 부산에 기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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