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23 17:39

濠/洲/航/路 - 비수기 맞아 침체… 전년대비 물량 소폭 감소

호주항로는 1월 비수기부터 시작된 침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시황도 좋지 않은데다 2월 1일 시행된 호주운임인상(GRI)은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월 1일부 시도한 호주운임인상은 마켓에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 또 한 번 운임인상이 있겠지만 아직 가이드라인조차 마련되지 않았고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2월동안 한국에서 호주로 나간 총 물량은 3750TEU로 전년의 3780TEU보다 조금 줄었으며 1월은 비수기라 큰 폭으로 줄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대비 10%이상 현재까지 감소한 상태이나 전체적으로 스낵시즌임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상적으로 3월말에서 4월초부터는 반전돼야 겠으나 올라가는 정도가 예년에 비해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량이 증가될 조짐이 보여야 하나 아직까지 뚜렷한 기미가 보이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러한 가운데 China Shipping, OOCL 그리고 Zim Line이 5월부터 공동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된다. China Shipping, OOCL, Zim Line은 지난 3월 2일 호주와 중국, 홍콩, 대만시장을 연결하게 될 새로운 호주-동아시아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5월에 시작될 동 서비스는 동아시아와 호주간을 44시간보다 빠른 트랜짓 타임으로 하주들에게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OOCL과 Zim라인은 오랜 시간에 걸쳐 공동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중국선사인 China Shipping과 손을 잡음으로 향후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에 발맞추어 생길 엄청난 잠재수요를 의식한 작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시장의 1/8을 차지하는 뉴질랜드의 경우도 호주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아 물량이 예년에 비해 줄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황도 좋지 않아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나가는 화물의 기본운임(GRI)이 4월 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당(TEU당) 1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FEU당) 200달러씩의 운임인상을 적용하게 된다. 선사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뉴질랜드 GRI 인상은 작년 말 시도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시행되지 못했다"며 "이번 운임인상도 워낙에 그 동안의 운임이 바닥을 쳐서 회복을 위한 것이다"고 언급했다.
ANZESC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2월 총 수출물량은 600TEU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의 560TEU보다 소폭 증가한 양이나 워낙에 항차수가 적고 싣는 양도 일정치 않기 때문에 호전되는 상황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호주와 마찬가지로 하향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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