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09:18

이스라엘 짐라인, ‘수에즈 통과’ 中-미동안 단독노선 개설

美 동부지역 전자상거래 수요 대응


이스라엘 선사 짐라인은 수에즈운하를 거쳐 중국과 미주 동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직항로 짐이커머스익스프레스볼티모어(ZXB)를 4월 단독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2년 전 개설된 짐이커머스익스프레스(ZEX)의 자매 노선으로, 미주 동부지역의 전자상거래 수요를 책임진다. 

신항로엔 2700~3400TEU급 선박 5척이 배선돼 격주 간격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거쳐 미국 동안 항만을 취항한다. 전체 기항지는 옌톈-까이멥-수에즈운하-볼티모어-뉴욕-보스턴-수에즈운하-옌톈 순이다. 

미국 주요 항만의 적체를 피하고자 동안 지역의 볼티모어와 보스턴을 기항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짐라인 측은 선복과 컨테이너박스 공급 보증이 가능한 데다 신속하게 철도나 육로 항공으로 연결할 수 있고 아시아 항만에서 마감을 여유롭게 할 수 있다고 볼티모어항 기항의 장점을 설명했다. 

첫 배는 다음달 9일 중국 옌톈항을 출항하는 <엠에이치그린>(MH Green)호로, 5월8일 볼티모어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회사 엘리 글릭먼 사장은 “공급망 혼란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을 지원하려고 다양한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며 “2020년 중국 남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하는 ZEX가 문을 연 뒤 ZXB까지 개설되면서 폭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