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7 10:34

페덱스익스프레스, 날짜지정 국제우선배송 옵션 확대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사 페덱스익스프레스는 국제 배송 이용 고객에게 전 세계 일부 목적지에 오전 10시30분 또는 정오까지 배송이 가능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페덱스인터내셔널 프라이어티 익스프레스(FedEx International Priority Expres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페덱스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광범위한 날짜 지정 국제 우선 배송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AMEA) 지역의 기업은 이제 요구에 부합하는 알맞은 제공 옵션을 선택함으로써 편의성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이 서비스는 AMEA 고객에게 아시아(홍콩, 태국, 싱가포르, 호주), 미국, 캐나다 및 유럽의 특정 시장을 대상으로 오전 10시30분 또는 정오까지 배송을 제공한다.
 
페덱스인터내셔널퍼스트는 AMEA 고객에게 미국 캐나다 및 유럽의 일부 우편 번호 및 배송지에 대한 조기 배송 옵션을 제공한다. 페덱스인터내셔널 프라이어티는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업무 마감 시간까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날짜 지정 국경간 배송 옵션은 국경간 상거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페덱스 노력의 일환이다. 3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아시아태평양 물류시장은 2020-2025년 사이 6%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성장이 예상된다. 또 물류시장은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에서 2027년까지 4%의 CAGR로 성장해 3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페덱스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카왈프리트 회장은 "인터내셔널 프라이어티 익스프레스 출시는 당사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개선 사항이며 중요한 시점에 출시됐다.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 추적 가능한 날짜 지정 배송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으며, 이 부문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내셔널 프라이어티 익스프레스는 중요하고 시간에 민감한 배송을 위해 이른 시간에 배송을 제공하는 향상된 서비스다. 페덱스의 확장된 솔루션은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보다 많은 선택권을 줌으로써 더 큰 통제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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