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2 09:28

케이조선, ‘환경규제 대응’ 미국선급서 메탄올추진탱크선 설계인증 획득

미국선급과 인증식 가져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은 미국선급(ABS)으로부터 차세대 친환경 메탄올 연료 추진 탱크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AIP)을 지난달 확보하고, 이달 1일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23일 공동 개발 프로젝트 협약(JDP)을 체결한 바 있으며, 케이조선은 메탄올 추진 선박의 설계를 담당하고, ABS는 설계도면에 대한 검토·승인을 맡았다.

또한 안전성 검증을 위해 9월28일 ABS 산하 전문기관에 의뢰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위험성 평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차세대 친환경 선박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신조선이 아닌 운항 중인 선박에도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적용된다.

선주들은 환경 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으로의 개조 또는 신조를 진행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형 탱크선에서도 친환경 연료 적용에 대한 선주사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메탄올 연료는 액화천연가스(LNG) 대비 운송·보관이 용이하고 높은 수소 전환효율, 안전성, 저온 운전 특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탁월해 선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주요 엔진 업체에서는 메탄올 추진 엔진을 상용화해 건조 실적도 증가되는 추세다.

이에 케이조선도 미래 선박 시장의 수요에 대응,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메탄올 추진 중형 탱커를 개발해 ABS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서 수여 행사에 참석한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은 “메탄올 추진 중형 탱크선 AIP는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에는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미래의 먹거리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