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5 18:07

페덱스 익스프레스, 항공 네트워크 더 확장한다

아태지역 수출업체 연결성 강화…유럽 주요 도시 수용능력↑ 서비스↑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4개의 아시아 태평양발 대륙 간 노선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아태지역 고객들에게 매주 약 1400t의 적재량과 함께 향상된 연결성과 환태평양을 비롯한 아시아 내 유럽 노선에 대한 더 많은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성장이 계속해서 더 높은 효율성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페덱스는 자사의 현 운영상 강점을 기반으로 신설된 항공편을 통해 특히 전자상거래와 고중량 운송물에 대한 충분한 수용 능력과 향상된 서비스를 원하는 아태지역 고객 수요 만족을 중요시하고 있다. 작년 아태지역 온라인 소매 매출은 약 2조4500억달러를 기록, 전 세계 전자상거래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두 개의 환태평양 노선은 광저우에 위치한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허브 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앵커리지를 거쳐 오클랜드로 향하는 노선과 광저우에서 출발해 앵커리지 경유하고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와 멤피스 도착해 다시 앵커리지와 인천을 거쳐 광저우로 돌아오는 경로로 주 5회 운행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중국 남부, 북아시아, 북미 간 향상된 연결성과 안정적인 수용 능력을 제공한다.
 
세 번째 환태평양 노선은 중국 수도 베이징과 멤피스의 페덱스 월드 허브를 연결한다. 베이징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의 페덱스 북태평양 지역 허브와 앵커리지를 거쳐 멤피스에 도착하는 해당 노선으로 매주 5번의 중국발 미국행 추가 항공편을 제공한다.
 
또한 보잉777 항공기가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허브인 중국 광저우에서 주 2회, 페덱스 북태평양 허브인 일본 오사카에서 주 3회 출발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페덱스 샤를 드 골 공항 허브로 향한다. 이 지역의 페덱스 고객들은 유럽으로의 추가된 연결성과 안정적인 수용 능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페덱스는 아태지역이 올해 상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의 강한 반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수출 성장세를 보이는 일본과 이미 팬더믹 이전 수준의 경제 규모를 넘어선 한국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동남아 주요 경제 역시 주요 무역 상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수출 수요 강세에 힘입어 반등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베트남은 다양한 공산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 미국이 전체 수출액의 23%인 61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올 상반기 대EU 수출액은 314억달러로 2020년 하반기보다 44.5% 증가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회장 카왈 프리트는 “페덱스는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네트워크 강화는 고객과 아태지역의 경기 회복을 돕기 위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 중인 아시아의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를 눈여겨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전역의 경제가 반등함에 따라 이번 추가 항공편 신설로 당사 고객들이 국경 간 거래가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해 아시아 내, 환태평양과 아시아와 유럽 간 교역 흐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인천을 경유하는 새로운 항공노선이 출범하게 돼 기대가 크다. 해외 직구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를 활용하고자 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은 연결성 증대와 서비스 향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 “페덱스는 증가하는 한국의 미래 물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항공과 지상 네트워크 구축에 전략적으로 투자해왔다. 특히 당사는 내년 인천공항 항공 화물 터미널 신설을 앞두고 있다. 터미널의 향상된 수용 능력과 자동화 시설이 한국 경제의 성장 흐름을 뒷받침할 것이다. 페덱스에 이번 항공편 신설이 중소기업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변화와 회복,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위치 선점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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