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진 마케팅 총괄 조현민 전무, 노삼석 대표이사, 카페24 이재석 대표이사 |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기업 카페24가 손을 잡고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에 힘을 싣는다.
한진은 15일 카페24와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한진 마케팅 총괄 조현민 전무와 카페24 이재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과 카페24는 각 사가 보유한 물류네트워크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한진이 지난 10월 개장한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최신 자동화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IT솔루션이 결합된 전자상거래 종합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카페24의 180만 회원사를 한진의 물류인프라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연결함으로써 상호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구조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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