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2020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이 인증제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문체부는 올해 BPA를 포함해 신규 인증 47개와 재인증 16개 등 총 63개 기업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그간 공사는 ▲PC-OFF 및 집중근무시간 제도 도입 ▲대체휴일, 보상휴가제도 운영 등 휴식권 보장 ▲사내 동호회 운영 등 자율적 여가프로그램 운영 ▲문화회식 및 문화의날 개최 등 일과 삶의 조화가 실현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일과 삶이 조화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협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