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9 14:30

HMM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부산항 첫 입항

< HMM 알헤시라스 >호 아시아-유럽항로 투입


HMM(옛 현대상선)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이 부산항에 첫 입항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내 최대 원양선사이자 선복량 기준 세계 9위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2만3964TEU급 < HMM 알헤시라스 >호가 28일 부산항에 첫 입항했다고 밝혔다.

HMM의 초대형선은 길이 399.9m, 폭 61m, 높이 33.2m에 20피트 컨테이너(1TEU) 2만 3964개를 실을 수 있는 규모로 개항 이래 부산항에 입항하는 세계 최대 선박이다. 

이 컨테이너선은 HMM이 대우조선해양에 7척, 삼성중공업에 5척 각각 발주한 약 2만 4000TEU급 규모의 컨테이너선 12척 중 가장 먼저 운항되는 선박이다.

특히 < HMM 알헤시라스 >호는 시속 최대 22.5노트로 항해하며 배기가스 황산화물(SOx) 제거 장치인 스크러버 장비와 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AMP(육상전원 공급설비)가 장착돼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디얼라이언스의 아시아-유럽 간 FE4 서비스에 투입되는 < HMM 알헤시라스 >호는 27일 칭다오를 출발, 28일 21시 부산 신항 4부두(현대부산신항만·HPNT)에 입항해 약 5000TEU 물량 작업 후, 29일 24시에 닝보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FE4는 칭다오-부산-닝보-상하이-옌톈-싱가포르-알헤시라스-로테르담-함부르크-앤트워프-런던을 순회하는 노선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2만TEU급 이상 초대형 선박들의 부산항 입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초대형 선박들의 부산항 기항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항만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