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 09:55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최준욱 전 해양정책실장

"인천항 발전에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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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월 18일부로 인천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준욱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최준욱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사진)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마산해수청장, 해양산업정책관, 인천해수청장,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성혁 장관은 “최 사장이 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항 개발과 물동량 신규 수요 창출 등 인천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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