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17:53

BDI 663포인트…케이프선 부진으로 하락 전환

BCI 35개월만에 200대 추락

지난 5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6포인트 하락한 663으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케이프선의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BDI는 2주만에 하락 전환됐다. 케이프선은 발레의 철광석 감산 정책과 중국 정부가 호주산 석탄의 수입을 제한하면서 시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점도 불황의 주요 원인이며, 케이프 시황은 중국이 철광석 수입 재개 여부에 달려있다는 지적이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56포인트 하락한 299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뉴질랜드-극동 항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운임 저점 인식은 확산됐지만 성약 체결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BCI는 2016년 3월31일 이후 35개월만에 300대 밑으로 떨어졌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7940달러로 전일 대비 106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24포인트 오른 924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최근 상승세에 따른 용선주들의 운임 힘겨루기로 인해 양대 수역에서 성약 활동은 다소 주춤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강보합세가 지속됐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8494달러를 기록해 전일보다 312달러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776으로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상이한 분위기를 보였다. 대서양 수역은 남미 지역에서 신규 수요가 늘어나는 등 강세가 이어진 반면 태평양 수역은 운임 조정이 발생해 시황 둔화가 우려된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8701달러로 전일 대비 164달러 올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ULAN BATOR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Shanghai 12/19 01/14 FARMKO GLS
    Sawasdee Shanghai 12/19 01/14 FARMKO GLS
  • INCHEON TAIPE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26 12/19 12/23 Wan hai
    Wan Hai 326 12/19 12/23 Wan hai
    Wan Hai 363 12/26 12/3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Zhong Gu Xi An 12/17 12/29 KOREA SHIPPING
    Zhong Gu Xi An 12/17 12/29 Sinokor
    Zhong Gu Xi An 12/17 12/29 KOREA SHIPPING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ai Hang 5 12/17 12/19 Dong Young
    Kai Hang 5 12/17 12/19 Dong Young
    Kai Hang 5 12/17 12/20 Dong Young
  • INCHEON MOMBAS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ian West 12/25 01/27 PIL Korea
    Haian West 12/25 01/27 PIL Korea
    Kmtc Dalian 12/27 01/24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