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8 10:30

MOL, 싱가포르기업서 LNG연료 공급선 장기용선

싱가포르항에서 2021년 운용 개시


일본선사 MOL은 싱가포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파빌리온가스와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공급선의 장기 용대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내 두 번째 LNG벙커링선박을 지어 2021년부터 10년 이상 임대하는 내용이다.

파빌리온가스는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인 테마섹홀딩스가 100% 출자한 파빌리온에너지의 자회사다. 프랑스 에너지회사인 토털과 제휴해 LNG 연료 조달사업을 추진 중이다.

MOL은 싱가포르 정부의 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현지 조선회사 셈콥머린에서 LNG연료공급선을 지은 뒤 파빌리온에 임대할 예정이다. 현지 선박연료공급선 운항사인 시난주탱커스가 선박관리파트너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선박 크기는 아시아 최대인 1만2000㎥급으로, 프랑스 GTT사가 특허를 갖고 있는 멤브레인형 LNG저장탱크를 장착한다. MOL이 소유권을 갖고 이 회사 홍콩, 영국 런던 선박관리회사가 관리를 맡는다.

싱가포르는 세계 최대 선박 연료 공급기지로, 3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연간 판매량은 5000만t에 달한다.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은 LNG 연료 공급시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파빌리온 외에도 영국네덜란드기업 로열더치셸과 싱가포르 케펠이 합작회사를 설립해 LNG 연료공급사업을 인가받았다. 셸과 케펠은 7500㎥급 LNG 연료공급선을 건조해 2020년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MOL의 신조 LNG 연료 공급선은 준공 후에는 싱가포르에서 2번째인 LNG 연료 공급선으로서, 쉽·투·쉽 방식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MOL은 지난해 2월 토털과 LNG 연료공급선 1척 장기 용대선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선사는 중국 후둥중화조선에서 세계 최대규모인 1만8600㎥급 LNG 벙커링 선박을 지어 내년에 프랑스회사에 대선할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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