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6 10:19

수출입 모두 작년보다 증가율 둔화요인 지배적

2001년 무역환경은 수출입 모두 금년보다 증가율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지배
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수출면에서는 일본 및 아시아 경기 회복세 지속과
교역량 증가, 유로화 및 엔화의 강세 등은 수출호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나, 최대시장인 미국경기 둔화, 원화절상 및 위안화 절하, 국내 생산요소가
격 상승, 구조조정 진전에 따른 자금경색, 수입규제 강화 등은 수출제약 요
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면에서는 국내경기 및 수출둔화에 따른 수입수요 감소와 국제유가 안정
은 수입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기타원자재 가격상승, 엔화절상에 따
른 대일 수입단가 상승, 원화절상 및 국내물가 상승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
은 수입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 수출은 금년보다 8.9% 증가한 1,895억달러, 수입은 12.7% 증가한 1,
820억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75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입 모두 물량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단가는 소폭 하락, 수
입단가는 금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경공업, 중화학 모두 증가율이 둔화되는 가운데 금년에
호조를 보였던 철강, 석유화학 등이 감소세로 반전되고 자동차, 선박 등도
크게 둔화되는 반면 전자전기는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해 정보통신산업과
기타산업간의 수출경기 양극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수입을 용도별로 보면 국내경기 위축에 따라 수출용보다는 내수용 수입이
더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국제유가 하락, 국내소비 둔화의 영향으로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 역시 크게 둔화되는 반면, 자본재는 기계류의 둔화에
도 불구하고 부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무역수지 흑자가 3년만에 100억달러 미만으로 줄어듦에 따라 향후 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무역수지 흑자유지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국내경기가 크게 둔화됨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가 100억달러
이하로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경기가 회복되면 무역수지는 곧
적자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외환위기 이후 우리경제의 성장과 대외신인도를 유지해 온 무역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거나 적자로 반전된다면 아직도 금융 및 외환불안이 완전
히 해소되지 않은 우리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2001년 세계교역량은 8%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미국의 경기둔화로 금년보다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나 각국의 무역의존도
증가와 무역자유화 확대, 국제자본시장 안정, 정보통신관련 제품 교역확대
등에 따라 여전히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단가는 원유 및 에너지 가격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기타 원자재 및 공산
품 가격인상의 영향으로 상승세 반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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