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9 17:41

BDI 852포인트…18개월만에 900대 무너져

브라질 댐 붕괴로 발레 타격…벌크시장 불확실성 확대


지난 28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53포인트 하락한 852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브라질의 댐 붕괴 사고로 인해 광산업체 발레사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벌크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주 반등에 성공한 케이프선이 다시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모든 선형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BDI는 2017년 7월 이후로 1년 6개월만에 900대 밑으로 떨어졌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99포인트 하락한 1631을 기록했다. 이날 케이프 시장은 일부 대서양 수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대부분의 항로에서 하락 전환됐다. 브라질 댐 붕괴가 발레의 관리 부실로 주목되면서 시가총액 21조원이 날아가는 등 악재 발생으로 케이프 시장은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BCI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1600대로 추락했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5818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398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61포인트 하락한 687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수요 유입이 꾸준했던 태평양 수역도 성약 체결이 줄어들면서 시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BPI는  2016년 9월 이후 2년 4개월만에 600대로 떨어졌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6995달러를 기록해 전거래일보다 274달러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552으로 전거래일보다 2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모든 수역에서 수요 감소와 선복 과잉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특히 중국이 금주부터 춘절 연휴 모드에 돌입하면서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8014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256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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