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2 11:26

中 대만에 교역 직항로 전면 개방 촉구

(베이징 AP.AFP=연합뉴스) 중국은 최근 접경지역간 직접 운항과, 교역, 우편 왕
래를 허용하는 대만의 이른바 `소(小) 3통'(통상.통항.통우) 제의를 수용한데 이어
양안간 교역 가속화를 위한 원칙을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소3통 제의를 받아들인 후 하루 뒤인 29일 발표한 이 원칙은 양안
간 교역 분쟁의 해결과 올바른 정착을 위한 지침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
지만 구체적인 지침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중국 정부의 한 관리는 소3통으로는 양안간 교역과 왕래, 교류에 대
한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면서 "대만은 작은 길이 아니라 주요 통로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 대만 정부의 양안 직접교역 금지 정책 철폐를 요구했다.
한편 대만 진먼(金門)현 지사는 내년 1월 2일 진먼과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
廈門 간 직항로 개설을 기념하는 선박에 직접 승선해 본토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현재 양안간 상품의 직접적인 선적과 여행은 허락되지 않고 있으나 홍콩과 마카
오 등 제 3국을 경유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만은 중국의 5번째 교역 대상국이자 2번째 수입국으로, 올해 양안간 전체 교
역 규모는 모두 3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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